에베소서 묵상(엡 2:17~22).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240305(화) 오늘의 묵상(엡 2:17~22) 다음 공휴일은 4월 10일이구만. 올해는 월마다 한 두 개씩 공휴일이 있어서 참 좋다. 복음이라는 것은 놀랍게도 다양한 사람들이 섞여서 한 교회를 이루게 만든다. 교회가 아니었으면 만날 수 없었거나 또는 거들떠 볼 일도 없었을 '손절 0순위'인 사람들, 이해되지 않는 사람들, 답답하고 도저히 납득을 못하겠는 사람들을 만날 때도 있다. 나 또한 누군가들에게 이런 사람이었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을 하면, 당신님은 왜 그런 만남을 허락하셨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나는 내 카르텔에 '괜찮은' 사람들만 포함시키고 싶으니깐,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시간과 돈과 마음은 전혀 없으니깐, 그런데 당신님께선 그렇게 하도록 하시니깐. 내가 내 삶의 주인이 아닌, 내가 ..
그리스도인의 삶/매일 묵상
2024. 3. 5.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