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세습 리뷰 1번째 이야기(1 of 10). ●인스타그램: ine_justiny●
나와 내 주변의 이야기를 잠깐 해볼까. 내 친가쪽 친척들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꽤나 거대한 자본가들이다. 우리집도, 내 부모님도 어디 가서 쉽게 무시당할 정도는 아니지만 나의 친척들은 비교도 되지 못할 정도로 거대하다. 사촌형누나들의 행보를 보면 대학을 영미권 또는 서방권에서 나왔으며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지내기도, 각자의 자리를 찾아가서 20대 중후반부터 큰 부를 쥔 상태로 영향력을 넓혀가는 중에 있다. 나와는 전혀 다른 행보다. 세계적인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한국이라는 우물' 안에서는 조금이라도 뭐가 있는 이 집안 사람들 조차도 가진 것들을 물려주려고 엄청난 노력과 고민을 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데 재벌, 준재벌 집안들의 자제들은 오죽할까 싶기도 하다. 몇몇 기업가들과 정치인들의 자..
사회, 과학, 심리, 역사 등/[책리뷰] 엘리트 세습
2022. 6. 16.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