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러브의 '공감하시네'라는 찬양을 들으면 드는 생각.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요즘 핫한(?) 찬양팀 위러브(WELOVE)의 '공감하시네'라는 찬양을 참 자주 듣는 요즘이 아닐까 싶다. 누군가의 증손자, 누군가의 손자, 누군가의 아들, 누군가가 친척으로 있는, 밖에서 보기엔 명문가에 소위 엘리트 집안이라 불리는 정치인, 기업인, 체육인, 예능인들을 꽤나 배출한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뼈대 있는' 집안, 우리 집안을 칭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평생을 적지 않은 꼬리표가 달린 상태로 살아왔다. 적지 않은 유명인과 유력인이 집안에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피곤했다. 오죽하면 중학교 때 교장이 따로 불러내서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말까지 들어봤겠는가. 그렇기에 누군가의 기대를 받고 자라는 것이 당연했으며, 또한 편애를 받고 특권을 누렸던 것도 사실이기에 나를 부러워하거나 시기하는 눈빛도 ..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2. 5. 18. 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