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의 심장을 가진 분들을 위한 - 미국 우량주 3배 레버리지 ETF를 소개합니다! (6/3, 2021 작성)

 

1. FNGU는 미국에 상장한 유망 기업 10(미국8+중국2, 사진 참고)을 모아놓은 3배 레버리지 ETF임.

2. SOXL은 SOXX(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추종 ETF)의 3배 레버리지 ETF임.

3. TQQQ는 QQQ(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의 3배 레버리지 ETF임.

4. UPRO는 SPY(S&P500 지수 추종 ETF)의 3배 레버리지 ETF임.

- DIA의 3배 레버리지 ETF인 UDOW도 있긴 하지만 변동성이 그렇게 큰 것 같지는 않아보여서 야수의 심장을 가진 분들한테는 딱히 매력적이지 않을 것 같아서 소개 안함.

- 이외에도 금융주 3배 레버리지 ETF인 FAS, IT 기술주 3배 레버리지 ETF인 TECL도 있긴 하지만 그건 나중에 UDOW랑 함께 다뤄보겠음.

사진을 자세히 본다면 오늘 소개한 ETF에 모두 등장한 기업이 딱 하나 있다, 바로 얼마전에 내가 다뤘던 엔비디아! 그리고 3번 포함된 기업들은 꽤 있었는데,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테슬라, 넷플릭스는 2번씩 포함되었다.

나는 다른 개별 주식들을 매수하고나서 조금 오르면 팔았다가 다시 사는 것을 전혀 추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손 걷고 만류한다. 그렇지만 레버리지ETF는 경우가 다르다. 다양한 가격대에 분할매수하여 일정한 수익을 봤다면 일부는 수익을 실현하고 일부는 갖고가는 단기와 중기, 장기투자를 모두 적절하게 하면서 관리를 한다면 레버리지는 그저 위험하기만 한 것이 아닌 경제적 자유를 조금이라도 앞당겨줄 좋은 발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개별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마라톤이라고 한다면,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것은 100m, 200m 달리기와 같은 단거리 달리기라고 생각한다. 자신만의 매수, 매도 원칙을 세워 자산관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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