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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CEO의 돌연 사임을 보며 든 생각. ●인스타그램: ine_ju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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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in Yoon 2022. 7. 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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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CEO의 돌연 사임을 보며 든 생각. ●인스타그램: ine_justiny●

●서론● 폭스바겐(Volkswagen, 이하 VW)의 現 CEO 헤르베르트 디스(Herert Diess)가 8월 말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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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폭스바겐(Volkswagen, 이하 VW)의 現 CEO 헤르베르트 디스(Herert Diess)가 8월 말까지만 VW의 수장으로 남는다. 사임 이후 그와 테슬라-일론머스크의 동행을 기대해본다.


●1. 테슬라를 따라잡겠다면 탄소중립, 친환경차 관련 인재 양성, 공장 신설/증설 등의 막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한 변혁을 예고한 헤르베르트 CEO, 그는 테슬라와 VW의 기술격차를 인정하며 VW의 현상황을 냉정하게 지적했다.

●2. 토요타와 내연기관차 업계 1~2위를 다투던 VW, 전기차 사업으로의 大전환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당연한 움직임이다. 그러나 1937년 창립 이래로 너무나 커진 사업 규모, 주주와 노조 입장에서는 변화가 딱히 반갑진 않은갑다. 이미 토요타의 경우 일본 내수시장으로 버티겠다고 선언하여 변화를 포기 - 전기차 시장에서 몇 발 뒤처지기를 자처한 상황, 10년, 20년 뒤에 그 빈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예상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당연히 친환경차 개발과 대량 양산에 성공한 테슬라가 자연스럽게 세대 교체를 이뤄낼 것이고, 그 외 후발 주자들이 작은 파이를 두고 치킨게임을 일으킬 것이다.

●3. 미국, 중국, EU, 일본, 이스라엘 등과도 같은 주요 경제 대국이 빠르면 2025년, 늦어도 2050년 전에는 내연기관차를 세상에서 아예 몰아낼 예정, 변화는 필연적이며 불가피하다.

●4. 이에 헤르베르트 CEO는 지금 당장 VW가 변하지 않으면 직원감소(최소 3만명)를 시작으로 기업의 미래가 불투명해질 것이라는 발언을 했고, 내부 경영인들 간의 충돌, 주주와 노조의 반발로 결국 몇 가지 제재(자세한 것은 찾지 못함...ㅜ)를 통해 CEO가 CEO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바지사장'으로 만들어버렸다. 결국 8월까지만 VW와의 동행을 발표, 후임은 올리버 브루메, 現 VW 자회사인 포르쉐 회장이다.

●총평●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변화를 거부하는 기업, 과거에만 갇혀 살아가는 기업이 'ESG 경영'이 중요한 이 시대에서 점차 퇴보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 어쩌면 가장 먼저 'VW 엑소더스'를 시작한 헤르베르트 CEO의 높은 지능이 엿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사건(배출가스량 조작 사건)'에서 VW를 건지고 위상을 회복한 위대한 천재경영자 헤르베르트 디스를 (사실상) 내쫓은 것은 두고두고 후회할 일이 아닐까 싶음. 테슬라 in - 폭스바겐 out이 되는 세대교체의 정점을 보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9월부터 신임 CEO로서 VW를 이끌어갈 올리버 브루메는 친노조정책과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 경영자로서 전기차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행보를 보인 적은 아직까진 없음.

●결론● 자동차 업계 1, 2위인 토요타와 VW의 기이한 행보는 결국 테슬라의 독주를 더더욱 부추길 것이다.

●JY의 망상●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와 두터운 친분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동시에 최소한 전기차 시장에서의 비전도 비슷한 헤르베르트 CEO, 만약 그가 테슬라로 이적한다면...?! 두 천재 경영인이 힘을 합쳐 생산성과 수익을 강화에 더욱 힘을 써준다면... 대박. 물론 오지 않아도 상관 없지만 오면 대박, 아니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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