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눈물 2장.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스스로에게 던지고 싶거나 적용해보고 싶은 키포인트 5개가 아마 이런 것들이 아니었을까.

1. 리더를 할 때, 무엇을 위하고 누구의 영광을 위해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인가?

2. 리더가 아닌 빨로워의 자리를 지킬 때, 무엇을 위하고 누구의 영광을 위해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인가?

3. 난 정말 무엇이든 잘 해낼 수 있는 '일당백'인가?
최소한 지금까지는 내가 속한 이 부서에서만큼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창립멤버였고, 지금은 임원까지 하는 나, 그저 시간을 오래 보냈고 최소한 이번 주 주일까지는 내가 있어야 할 자리를 나름 잘 지켜왔기에 이 부서 내에서는 내가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

그런데 스스로 물어볼 것 -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 누구의 의로 말미암은 것인가? 1, 2번과 같이 누구의 영광을 위한 것인가?

4. 남들의 이러저러함을 논하기 전에 내 자신부터 돌아보자.

솔직히 이 부분은 글로 남기기엔 위험의 소지가 너무 많기에 속으로만 생각하겠다. 다만 이 좋지 않은 생각과 마음을 회개하는 사람 되기를. 난 오늘도 내 눈 안의 들보를 먼저 빼내야 할 사람이며, 그 도움이 너무나 간절한 사람이다.

5. 오늘 내가 기억하고 바라보아야 할 이, 예수 그리스도

하루를 살아가고, 때로는 좋은 일을 하기도, 더 많은 대부분의 때에는 실수와 잘못된 일을 하며 살아간다. 그럼에도 이런 인생을 돌아보며 "삶은 은혜와 사랑의 연속"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역대 최고의 리더이자 빨로워였던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님의 백성들 앞에서 어떤 분이셨으며, 당신님의 아버지 앞에서 어떤 분이셨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금방 답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책을 읽고, 사람들과 모여서 대화를 하기도, 주중에 통화를 하기도 하는 나, 모든 일상에 그리스도가 드러나는가. 그렇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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