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권성근 기자의 9/19,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테슬라(TSLA)의 자회사 스페이스X가 지난 19일 민간인을 태우고 우주 여행을 마치고 무사 귀환했다. 이들은 크루 드래건을 탑승했으며 고도 575km, 국제우주정거장(ISS)의 고도 420km, 허블 우주망원경의 고도 540km 보다도 더 높은 고도 575km에 도달해 사흘간 지구 주변 수십 바퀴를 돌았단다. 90분당 지구 한 바퀴, 시속 2.7만km라는 계산이다.
이전에 블루오리진(아마존)과 버진갤럭틱(버진그룹)과는 차원이 다른 것을 제대로 보여주며 우주 여행 산업에서도 압도적 1위의 기술력과 퍼포먼스를 보인 스페이스X, 내가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강력 매수"로 제시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저 우주 여행 산업 뿐만 아니라 친환경 개발과 화성 식민지 건설 등을 꿈꾸며 '인류 친화적'인 이 기업을 보면 참 놀랍고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블루오리진의 뉴 셰퍼드는 고도 107km, 버진갤럭틱의 스페이스십2는 고도 86km으로 올라갔으며, 둘 다 몇 분만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고만 돌아왔다. 물론 대단한 업적이다, 국가에서도 하지 못한 일들을 미국의 두 기업과 영국의 한 기업이 이런 일들을 해냈다는 것이 앞으로 이들이 받을 투자 규모와 그 기업이 속한 국가의 경제 성장률까지도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기 때문. 5차, 6차 산업혁명에서도 또 한 발 앞서나가는 영국과 미국, 과연 역시는 역시다.
정보전달은 이렇게, 이제 내가 지난 5월에 썼던 나사(미항공우주국, NASA)가 스페이스X와 협업하기로 결정한 이유와 조사 후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업로드하며 이들이 현재 어느 수준이며 기성 우주선과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분석한 것을 재탕(?)해볼 생각이다.
-p.s.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의 행보를 보면 블루오리진과 스페이스X처럼 타행성 식민지 개발•이주를 목표하기보단 그저 우주 관광이 목적인 여행 산업으로서 버진갤럭틱을 키우려는 목적이 다분하다고 생각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 ㅎㅎㅎㅎ 그럼에도 내가 버진갤럭틱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락시 매수"로 제시하는 이유는 그 여행산업이 초장기적으로 볼 때 충분히 투자 매력도가 있다고 보이고, 기업의 시총 자체가 너무 작아서 변동성이 엄청 크기에 하락할 때 조금씩 줍줍했다가 올랐을 때 일부 수익실현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한다, 어쨌거나 투자의 제일되는 목적은 돈을 불리는 것이기에. 아마존은 다른 이유로 "강력 매수", 궁금하면 내가 아마존을 다뤘던 글들을 읽어보시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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