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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경제력 수준을 넘는 소비를 하진 않는가 돌아보는 시간, 이 사진 하나가 많은 생각을 하게 도와준다. (10/12, 2021 작성)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by Justin Yoon 2022. 1. 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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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을 사 모으기 위해 노예같이 일하는가, 아니면 그 기업이 나를 위해 노예처럼 일하게 하는가. 같은 명품, 그러나 다른 상품을 소유함으로 내 미래의 경제적 수준이 크게 달라질 것임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MZ세대가 이전 세대들과 크게 구분되는 것들 중 한 이유로는 바로 '명품 소비량' 또는 명품 소비에 대한 인식 등이 있다. 조던 운동화, 아이폰/갤럭시 최신 폰에 에어팟, 롤렉스 시계와 루이비통 지갑에 에르메스 가방을 매고 벤츠, 포르쉐, 테슬라 차량을 소유하는 것은 분명 내가 그것들을 감당할 깜냥(?)이 됨을 의미하기도 하겠다.

그렇지만 그것들은 몇 년만 나를 빛나게 해주는 소모품일 뿐 장기적으로는 부채고 나에게 투자 대비 소득을 크게 주진 못한다. 차라리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그룹(LVMH), 나이키, 애플, 삼성전자, 테슬라 등의 주식을 상품 구매 시기에 사서 지금까지 보유했더라면 몇 년이 지나서 우리는 몇 배로 더 많이 사 모았을 수도 있거나 지금 사는 집의 넓이가 달라졌거나 천장의 높이가 달라졌을 수도 있겠다. 많은 이들이 명품에 열광할 때 오히려 그 주목받는 회사의 지분을 가질 생각을 하는 것은 훨씬 지혜로운 소비 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나 또한 시계나 지갑, 옷 등은 선물로 받지 않는 이상 명품을 가까이 할 생각은 없다. 오늘 나와 당신은 1번 사진의 오른쪽인가, 왼쪽인가.

그렇다고 타인들에게 감놔라 배놔라 감히 그런 의미를 품은 말을 던지고 싶지는 않다. 그렇지만 만약 나라면 그런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고, 그런 투자 방법으로 18~19살부터 강남, 서초 부동산에 투자했을 때 연평균 수익률이 15%를 넘었다. 그정도면 괜찮은 수익률 아니던가.

일부 비관론자들은 '개천에서 용은 다 났다'며 자신이 빈익빈의 길에 있는 것을 자신의 탓이 아닌 오로지 세상과 죄의 탓으로 돌리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물론 맞는 말이다, 세상은 타락했고, 모든 인간은 죄인이다. 남들 밥그릇보다 내 밥그릇, 내 가족과 내 새끼 밥그릇을 위하며 사는게 당연한 미덕처럼 여겨지는 세상이 아니던가. 그렇지만 그런 비관론을 펼치는 사람도 죄인이고 충분히 어리석고 거만한 생각이 담긴 말을 할 수 있음을 인지해줬으면 좋겠다.

비트코인, 이더리움과도 같은 암호화폐, 4, 5차 산업혁명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 정보의 홍수에 살아가면서 굳이 유료 정보를 찾지 않아도 돈을 잘 버는 기업들의 거의 모든 공식적인 일거수일투족을 몇 분이면 찾아낼 수 있고, 다양한 부업을 통해 노동소득 외 추가 수입으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다. 또한 SNS를 잘 활용하면 취미가 돈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월급이 200이라도 부업이나 투자를 통해 실질 소득이 500을 넘는 사람들도 정말 많다. 물론 처음부터 그 성과가 출력되진 못할 가능성이 크지만 그 수준에 이르기까지 피나는 노력과 고민, 행동의 중간 결과가 그정도임을 인지하시길.

부익부빈익빈, 초양극화의 시대에서 내가 뒤처지는 것 같다면 자신의 일상을 다시 살펴보며 할 수 있는 지극히 작은 노력이라도 해보며 몸부림쳐보길 응원해본다.

●이 글은 돈 때문에 정말 힘들어하고 우울해하는, 그러나 카푸어, 럭셔리푸어로 동시에 살아가는 친구를 위해 쓰임.●

●티스토리: justinys-corp.tistory.com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ine_justiny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duddnr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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