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의 11/9,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팔란티어(PLTR)의 3분기 실적은 거의 열흘 전에 발표되었지만 내가 주목하는 기업이기에 지금이라도 뒷북좀 쳐볼란다. 둥두루둥둥🥁🥁
911 테러의 배후 알 카에다 극단 이슬람 조직의 수장이었던 오사마 빈 라덴을 약 15년에 걸쳐서 분석하여 사살하는 '넵튠 스피어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빅데이터 관련 기업이자 올해 10월에 미 육군과 국방 및 정보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수주하기까지 한 미국 정부 기관(FBI, CIA, NSA 등)을 고객으로 두는 기업, 팔란티어 뒤에 붙는 여러 수식어 중 하나다. 팔란티어는 최근까지도 은밀하게 활동하던 수면 아래에 있던 기업이었으나 최근 기업 공개(IPO)를 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어쨌거나 그런 기업, 팔란티어의 올해 3분기 실적을 본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YoY) 36% 증가한 3.9억 달러를 기록, 지난 1, 2분기보다 성장률은 둔화되었으나(각 49% 성장)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를 보이며 일을 잘 하고 있음을 보였다. 거기에 4분기 가이던스(기업이 제공하는 예상 실적)는 4.2억 달러, 이것 또한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수준이란다.
이 기업의 실적을 절대수치로만 다른 기업들과 비교한다면 솔직히 초라할 뿐이다. 그럼에도 내가 이 기업을 주목하며 앞으로도 게속해서 꾸준히 사 모아갈 이유는 팔란티어의 고객이 무려 미국 연방수사국(FBI), 중앙정보국(CIA), 국가안전보장국(NSA), 그리고 미국 육군이기 때문이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정부가 일을 맡긴다는 것은 곧 이 기업의 신뢰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압도적인 세계 패권국, 그 정부 기관들의 기밀을 다루는 일을 한다는 것은 앞으로도 많은 수의 기업들이 달려들어 계약을 맺으려 할 것이고, 기사의 내용처럼 연평균 30% 성장이 얼마든지 가능함을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 거기에 신규 고객사가 꾸준히 발생한다는 것도 좋은 소식이고.
그렇기에 나는 팔란티어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락 시 매수"로 제시하고 싶은데, 아직 시총이 50조원밖에(미국에서 50조는 큰 편이 아님) 되지 않기에 주가 등락폭이 크고 거래량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테슬라, 엔비디아 등과도 같은 초우량주만을 다루는 것이 아닌 가끔은 이런 기업들의 소식도 앞으로 함께 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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