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성훈 기자의 11/18,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엔비디아(NVDA)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역시나 어닝 서프라이즈, 월가의 컨센서스(예상치)를 뛰어넘으며 시총 1조 달러로의 발판을 이번 뉴스를 통해 마련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매출은 7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YoY) 50% 폭증했다!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3분기 매출은 29억 달러, YoY 55% 증가했다. 그래픽카드(GPU)의 수요는 폭증했는데, 특히나 빅데이터/클라우드 산업의 1~3위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센터 시장을 장악하면서 사실상 클라우드 산업을 일찌감치 접수했다고 평가된다. tmi로 클라우드 산업 1~3위의 시장 점유율은 (올해 3분기 기준) 1위 아마존이 33%, 2위 MS가 20%, 3위 구글이 10%로 전체 시장 점유율 61%를 보이고 있으며, 이들의 성장세는 3기업 모두 각각 32%, 50%, 46% 이상의 성장을 보였다. 작년 1분기 대비 전체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은 37% 성장했던 것에 반해 이들이이런 미친 성장률을 보였다는 것은 반대로 4위 알리바바, 5위 IBM, 6위 세일즈포스, 7위 텐센트, 8위 오라클 등의 기업들이 기존의 점유율마저 위협받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중심에 '아무나 이겨라' 전략을 펼치는 엔비디아, 참으로 좋은 기업아니던가.
여기에 엔비디아의 GPU 생산을 담당하는 기업 TSMC와 ASML이라는 두 기업들을 주목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엔비디아 실적의 상승은 곧 TSMC의 일거리 증대를 의미하며, 최근 엔비디아는 삼성전자와의 반도체 위탁생산 수율 문제 때문에 사실상 TSMC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을 확정지은 상태로 봐야한다. 그렇기에 나는 TSMC와 TSMC에게 반도체 EUV기기를 공급하는 ASML이라는 두 기업에 주목하기를 또한 권한다.
반면에 암호화폐 채굴칩 매출은 거의 1/3토막이 나버렸는데, 애초에 올해 1, 2분기의 코인 투자/채굴 광풍이 불러낸 거품이 이제서야 걷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이 수치는 앞으로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정치적인 이슈로 중국의 시진핑이 정권 유지와 지지율 상승을 위해 암호화폐 거래 전면 금지를 선언했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중공의 정치인들이 많은 자금을 비트코인을 포함한 많은 암호화폐에 은닉해뒀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의 장기집권이 확정된다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풀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또한 중국에서 앞으로 채굴 광풍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엔비디아의 GPU가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 영역은 어디까지나 보너스의 영역이기에 무시해도 상관없는 수치다.
내가 어제 쓴 글을 보면 알겠지만 엔비디아는 이제 종합컴퓨팅 회사다. 메타버스와 가상현실(VR, AR)에도 그들의 기술이 사용될 것을 확신하며 앞으로 더 많은 투자와 개발을 암시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이미 큰 영향력을 보이지만 앞으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엄청난 실적을 보일 이 기업에 투자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렇기에 오늘도 나는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 의견을 "강력 매수"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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