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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인프라의 엄청난 수혜주 중 하나, 오토데스크의 3분기(2021) 실적 발표! (11/25, 2021 작성)

주식/실적 발표

by Justin Yoon 2022. 1. 2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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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tley Fool Rich Smith 기자의 11/24,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내가 주목하는 또 다른 가치성장주인 오토데스크(ADSK)라는 회사가 있다. 설계도를 작성할 때 필수 프로그램인 CAD(Computer Aided Design, 컴퓨터 지원설계) 시장의 점유율 1위인 Auto CAD, 게임용 3DS Max, 애니메이션용 Maya, Fusion360, BIM360, Shotgun, Revit 등 3D 소프트웨어와 건축 산업군에서 거의 독점 상태이며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 3D프린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구독형태로 꾸준한 현금흐름을 창출해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기대되는 사업 확장성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이 기업을 대학교 1~2학년 때 캐드 과목을 수강하며 처음으로 접했다.


이 회사의 실적은 정말 괜찮았다. 전년 대비(YoY) 영업이익은 28%, 매출은18% 증가했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압력, 미국의 구인난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으로 인해 실적 발표 후 오늘 아침 마감 기준 무려 15.5% 폭락했다. 나는 기뻐하며 이 회사의 주식을 조금 담았는데, 외부적 요인으로 주가가 폭락했고 기업은 꾸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볼 것도 없이 투자 기회다. 어쨌거나 이 기업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나의 생각을 살짝 정리해볼까.


그리고 작년 이 회사는 제품 판매에 대한 정책을 변경하겠다고 발표했는데, 1개 계정을 다수의 인원이 공유해서 쓰는 방식이 아닌 1인 1라이센스제로 변경하여 수익성을 대폭 늘렸다. 그럼에도 기업들이 끌려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오토캐드를 사용하지 않고선 설계도를 작성할 수 없었기 때문인 것 같다. 전기차/내연기관차(테슬라, 폭스바겐 등)든 애플 전자기기든 모두 오토데스크의 플랫폼 안에서 설계가 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을 때 나는 이 기업에 대한 투자 의견을 바로 확신할 수 있었다 - 이 회사는 저평가되어있다는 것을.

건설, 제조 산업 등의 디지털화를 도운 이 회사는 계속해서 성장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랩톱, 데스크톱 등 다양한 종류의 모바일 기기들이 도입되면서 건축사, 건설 업체들은 시각화 관련 도구로 '당연히' 이런 모바일 기기를 채택하고, 그 모바일 설계도를 지원하는 것에 오토데스크의 프로그램을 쓰지 않고선 배길 수가 없단다. 옛날처럼 무슨 직접 연필로 설계도 그리다가 지우고 다시 그리고 자로 반듯하게 그려야하는 시대는 진작에 지났다, 30년 전 오토데스크의 등장 이래로. 거기에 최근 바이든 정권의 1조달러 경기부양안(바이든 인프라 - 토목건축, 건설, 철도, 대중교통, 5G 통신, 수자원, 친환경차, 전기차충전소, 의료, 어린이/노인/장애인 복지, 농업, 해운 등)으로 이 회사의 향후 실적이 기대된다.


이 기업을 MS와 어도비 다음가는 기업으로 분류하는 이유는 현재 사회경제적 상황(저금리저성장, 양극화 현상 등)에 맞게 확실한 현금흐름을 만들고 M&A 전략을 통해 회사의 몸집을 부풀려간다는 포부와 행보가 좋게 보이기 때문. 요즘 메타버스 관련주가 과열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 메타버스 관련해서 엔비디아와 같이 필수적인 요소를 판매해 조용히 실적을 챙기며 '아무나 이겨라' 전략을 펼치는 또 하나의 기업인데, 그들의 플랫폼 - 초반 언급한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며 기업과 개인 모두로부터 돈을 벌어가고 있다. 이 기업을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라보며 투자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러나 여전히 시총이 60~70조원밖에 되지 않는 이 기업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락/폭락 시 매수"로 제안한다.


●티스토리: justinys-corp.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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