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22(화) 오늘의 묵상(행 21:15~26)
이거이거, 무리하게 bu를 할 필요가 있을까. 앞으로 하지 말아야 할까. 고민이 되는구만.
연합이라... 내 입장에서 사람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참 쉽지 않고, 시간이 참 많이 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하지 않던가. 딱히 싫을 이유는 없지만, 그렇다고 딱히 좋아하거나 원하지도 않는 이 상태, 어쩌면 이미 많은 사람을 나름 '젠틀하게' 거절하고 있진 않은지. 동갑 이하는 친해지지 않으면 말을 놓지 않는 이것 또한 연합에 소극적으로 반대하는 모습 중 하나는 아닐지 생각이 드는구만.
서로 연합하기 위해서는 서로 낮춰야 한다. 내가 조금 더 높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면 낮추는 적용점이 뭐가 있을까. 내가 낮춰야 하는 곳에 있는 것이 맞을까, 아니면 원래 지내다 온 곳 - 굳이 낮추지 않아도 많은 필요를 서로 충족시킬 수 있는 곳에 있는 것이 맞을까.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낮추시며 섬겼다는 사실은 오늘 내게 어떻게 다가오는가.
아마 오늘 묵상 본문이 내가 이 교회를 조금 더 다니게 하는 여러 이유중 하나일듯.
'편한 것'과 '편하지 않은 것',
무엇이 더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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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묵상(행 21:37~22:11).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0) | 2023.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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