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매입까지! 완벽한 2분기를 보낸 엔비디아! ●인스타그램: ine_ju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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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매입까지! 완벽한 2분기를 보낸 엔비디아! ●인스타그램: ine_justiny●

아쉽게도 잭슨홀미팅 여파로 인해 9%까지 상승하던 엔비디아의 주가는 강보합으로 마감되었다. 그럼에도 불(Bull)장이 한 번 올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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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어제 엔비디아가 실적을 발표하면서 또 하나의 호재를 냈던 것을 기억하는가. 확실히 엔비디아 또한 빅테크 반열에 들어서는 모양새다. 돈이 남아 돌아야 할 수 있는, 그리고 주주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만 할 수 있는 그것! 바로 자사주매입이 아니겠는가. 무려 250억 달러, 한화 30조원이 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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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주주친화정책을 펼쳤다. 자사주매입은 주식을 매입하여 소각하는 방식으로, 주주들에게 주가상승을 통한 수익을 분배하는 것인데, 자사주매입을 잘 하기로 유명한 기업들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이 있다. 테슬라와 아마존, 엔비디아 등 또한 근 몇 년 사이에 자사주매입을 시작했는데, 이것은 곧 이들 또한 버는 것이 많아졌기에 사업 확장에만 신경쓰는 것이 아닌 주주들을 신경쓸 수 있는 약간의 여유가 더 생겼다고 해석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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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매입은 어느 기업이 하느냐에 따라서 호재일 수도, 악재일 수도 있다. 만약 앞서 언급한 돈을 정말 많이 버는 기업들이 자사주를 매입해서 소각한다면 이것은 주주친화적인 정책이거나 또한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통한 복지 정책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만약 사업 확장이 우선이거나 재무제표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 오히려 대규모 자사주매입은 재앙이 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미 시장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적수가 없는 상태인 엔비디아, 주주로서 자사주매입은 매우 환영이다. 일각에서는 목표주가를 무려 지금($471)의 240%나 상향한 $1600으로 선정한 기관도 있다고 하니, 엔비디아의 폭주는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했음을 알리는 여러 지표 중 하나일 수도 있겠다. 항상 말하듯, 엔비디아의 폭락은 언제나 환영하며 기쁘게 주워 담아야 할 시기다. 올해에만 벌써 400% 가까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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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이러니한 것은, 가격이 한참 오르고 나서야 사람들이 재평가하기 시작했다는 것. 지금이야 500이니, 1000이니 많은 말들을 하며 엔비디아를 사지만  300% 넘게 오른 주식에서조차 수익을 잘 내지 못하고 있는데, 한참 떨어질 때는 엔비디아의 시대는 끝났고, AI 버블은 제2의 닷컴 버블이라는 등 온갖 비관적인 얘기를 쏟아내면서 태연하게 엔비디아의 GPU가 들어간 전자기기를 사용한다. 이래서 직접 공부를 하며 투자를 하는 것이 내 멘탈과 수익 관리 측면에서도 좋고, 그러지 않을 때는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모래성과도 같다고 본다. 어쨌거나 엔비디아의 자사주매입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이야기다. 아주 찬성이고, 아주 당연한 결정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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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또 하나, 주가가 500달러에 근접한 엔비디아는 조만간 또다른 반가운 소식 - 주식분할을 예고할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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