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묵상(신 10:1~22).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231110(금) 오늘의 묵상(신 10:1~22)

또 벌써 금요일이란 말인가. 그나저나 지금부터 일 주일 뒤, 이거이거 아주 기대고 설레면서도 긴장이 되는구만.

그저 행동만 변화되는 것이 아닌 당신님께서 선물로 주신 변화로 인해 마음이 바뀌어서 행동의 변화를 기쁨으로 노력하는 것, 또는 기꺼이 이전과 다르게 살아가기를 선택하는 것이 있다면 뭐가 있고, 뭐가 있어야 할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면서 기꺼이 받아들인 것이 뭐가 있고, 쳐낸 것이 뭐가 있을까. 오늘 나는 당신님의 말씀을 듣고 나누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어떻게 삶에 적용하며 살아가는가.

할례;끊어짐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그저 고통스럽고 무서운 느낌을 주지만 우리는 하늘 아버지께로부터 끊어지지 않음을 확신하며 어리석은 한 주를 살아가면서도 뻔뻔하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참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에게 그리스도인이라는 명패를 주신 그 그리스도께서 할례를 직접 경험해보셨다는 것, 우리의 죄 때문에. 나는 그 단어를 생각하는 것에서 멈추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던 유일한 분이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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