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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묵상(신 20:1~20).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그리스도인의 삶/매일 묵상

by Justin Yoon 2023. 12. 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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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1(금) 오늘의 묵상(신 20:1~20)


어허어허... 벌써 12월이라니. 이제 슬슬 패딩을 하나 사야겠는데, 어떤 패딩을 사야 좋은 것을 잘 샀다고 소문이 날까. 역시 CG가 최고인가.

하나님만을 신뢰하기 참 어려운 일상. 어느 시대에나 많았을 우상이 참 많지 않던가. 그중에서도 바뀌지 않았을 우상이 있다면 사람들과의 관계, 인정욕구, 권력에 대한 갈망 등이 아닐까.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 특히나 부유하고 유력한 집안 사람들은 만나는 것은 언제나 여러 생각할 것들을 가져다 주지 않던가. 대부분이 교육을 잘 받아서 배울 점이 참 많고, 젠틀한 것에 더해 똑똑하고 지혜롭기까지 한 다재다능한 사람들이 분명 많으니깐.

이런 생각이 들 때, 그쪽(?)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생각날 때 오히려 그들과의 시간을 보내면서 내 우상이 뭔지 다시 한 번 발견한다. 내가 참 좋게 여기는 사람들을 볼 때 그들이 과연 하나님만큼 좋을 수 있갰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정말 기억한다면 오늘 내가 가장 좋아해야 할 것은, 분은 무엇이며 누구인가. 자본가의 길, 기업가의 길, 재벌의 길을 걷겠다고 하지만, 이것은 무엇을 위함인가.

그러니, 오늘도 나의 우상과 싸워주시는, 나의 죄와 나의 대적과 싸워주시는 분을 기억하기. 세상의 영광을 바라보며 올라가려고만 하는 것이 아닌 성경이 보여주는 영광으로 내려가보기.


-p.s. 솔직히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거의 대부분이 참 여유롭고 좋은 시간을 보내지만,

교회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이런 시간은 보내기 정말 어려우며, 참 답답하고 어려운 시간을 보낼 때도 많다.

그럼에도 난 엘리트 그룹보다도 가난한 사람들이 정말 많은 두 교회가 더 좋은 이유는, 우리는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우리를 위해 큰 일을 하신 분을 바라보며 진정으로 더 가까워지고 친해질 수 있다는 것.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서로를 더 사랑하기를 약속하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이미 준비된 보석'보다도 '함께 다듬어가고 보석이 되어가는 원석'을 볼 때, 더 애틋해지고 정이 가는 것을 자주 발견하곤 한다.

그렇기에 내가 아직도, 그리고 앞으로도 '그곳들'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고, 그러지 않을 것이고.

#매일묵상 #신명기묵상 #그께나 #신명기2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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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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