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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열매 9번째 이야기.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그리스도인의 삶/매일 묵상

by Justin Yoon 2024. 3. 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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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3(토) 설교 다시 듣기(요 8:2~11;마 5:3~5)


성령의 열매 9번째 이야기 - 온유
(240317 주일 1부 예배, 설교: 이정규 목사)

I. 온유한 사람이 되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온유는 우리가 하나님을 대할 때 꼭 가져주었으면 하는 태도일 것이다. 기독교의 온유는 무엇이며, 온유한 사람이 되는 것은 어떤 복을 얻는 것일까.

'온유'를 뜻하는 영어 성경에선 meekness, gentleness, humbleness를 번갈아가며 쓴다는데, 온유라는 것이 그저 따뜻하고 부드러운 것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구나 싶었다.


1. 온유함이란 무엇인가?

- 누군가의 죄악을 볼 때 그것을 정죄하고 비난하는 것이 아닌, 품어주기도 하면서 함께 맞서는 것이다.

- 용서와 용납, 그리고 미소가 아닐까. 그렇기에 이 단어는 참 희망적이고 안정적인듯.

- 참 다행스럽게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제나' 온유를 유지하신다는 것. 그분께선 '그분의 얼굴'을 우리에게 숨기시거나 찡그리지 않으신다. 그리스도의 온유하심을 기억하기.


2. 온유함은 어떻게 생기는가?

- 심령이 가난한 자들;하나님'만'이 내 삶의 유일한 소망이 되시고 기쁨이 되심을 알게 될 때 온유하신 분을 따라 온유함을 닮아가고 배워간다. 그리고 삶에서 보이게 된다.

- 이웃의 죄를 볼 때에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결국 이들과 내가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될 때, 그리고 내 자신에게서 그런 문제를 먼저 발견하게 될 때 내 안의 온유는(성령의 열매는) 자라기 시작한다. 그렇게 변화되었기에 타인에게 관대하고, 자신에겐 엄격하고 냉철할 수 있게 된다.

- 성화의 과정에서, 죄를 미워하지만 죄인들을 긍휼히 여길 수 있게 된다. 신앙의 성장은 내 자신을 진정 더 알아가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하신 일을 일상에서 언제든 경험하고 묵상하게 한다. 복음의 나쁜 소식과 좋은 소식을 기억하기.


3. 어떻게 온유할 수 있는가?

-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게 되면 "죄를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않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상대를 나와 동일시하고, 이해하려 할 것.

- 그러나 나의 노력으로 말고, 온유하신 이 - 곧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것.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던지신 온유하신 그리스도를, 자기 아들을 내어주신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을, 우리 안에서 내주하셔서 일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기억할 것. 삼위 하나님과의 교제를 이어가는, 그리스도가 신학의 중심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길. 그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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