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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대선, FOMO, 그리고 비트코인.

암호화폐/암호화폐 뉴스

by Justin Yoon 2024. 11. 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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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대선, FOMO, 그리고 비트코인.

FOMO, Fear of missing out. 지금 당장 가지지 못하면 큰 일이 날까봐 두려워하는 개인적인, 집단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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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O, Fear of missing out. 지금 당장 가지지 못하면 큰 일이 날까봐 두려워하는 개인적인, 집단적인, 사회적인 현상.


지난 한 주, 미국 제47대 대통령 선거로 세상이 시끌벅적했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이번 미 대선의 승자는 여러 타이틀을 갖고 간다.

1. 미국 역사상 두 번째 '퐁당 대통령(제45대, 제47대)'
2. 여자에 강한 대통령(두 번의 대선 상대 여성 후보 - 힐러리 클린턴(제45대 대선), 카멀라 해리스(제47대 대선))
3.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최고의 부자 대통령(한화 약 5조원 이상)
●4. 최초의 친(親)암호화폐, 특히 비트코인의 대통령

이외에도 다양한 수식어가 그를 따라다닐 것이다, 경제적인 면에서든, 정치적인 면에서든, 군사적인 면에서든, 그리고 외교적인 면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말이다. 미국 헌법상 두 번까지만 대통령이 가능한 상황에서 트럼프 2.0의 시대,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더욱 강력하게 '뒤가 없을' 행보를 보일 그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의 우방국들 마저도 초긴장상태로 만들고 있다. 앞으로 4년, 대한민국 경제는 미국에 퍼주기 식의 무역을 할 것이 강하게 전망되고, 방위비나 여러 산업에서 미국에 '퍼주기'식 외교가 아니라면 더 힘들어질 것이 내가 한국경제의 미래를 예상하며 주장하는 바. 결국 우리나라 경제는 더더욱 힘들어질 것이고, 부익부빈익빈(Matthew Effect)은 더 심화되고 가속화될 것이다. 어쨌거나 그것과 별개로, 4번의 수식어인 트럼프 나비 효과에 대한 생각을 끄적여보고 싶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 어느정도로 올랐냐면, 트럼프가 당선이 되기 전엔 1비트코인(=1BTC)당 7~8천만원을 횡보하던 것이 갑자기 9천만원에서 9천5백만원 사이로 왔다갔다 했고, 당선이 유력해지자마자 1억원을, 그리고 압도적인 대선 승리 이후 트럼프의 즉각적인여러 행정명령이 있고난 이후, 현재는 1억 3천만 원. 겨우 한 달 남짓한 사이에 일어난 일, 비트코인의 90~100%대 대 폭등. 비트코인의 이러한 가격 변동에 많은 사람들은 'FOMO'를 느낀 것 같아보였다. 9학년이던 중3 하반기 무렵부터 투자를 시작한 이 사람이 10년 넘게 투자함에도 FOMO가 느껴질 정도인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했을까.

여담으로, 이에 대한 내 의견이 궁금하다면 난 이렇게 말한다, "The Bitcoin Standard is coming, steadly and rapidly. It's unstoppable Phenomenon."

그래서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연락이 왔다. 교회에서도 20명에 가까운 청년과 장년들이, 그리고 교회 바깥에서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에서도, 그리고 심지어는 필리핀에서 함께 했던 교회, 학교, 학원 친구들과 선생님들 마저도 이 사람에게 연락이 참 많이 왔다. 흡사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가 된 기분이랄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 사도 되냐", 또는 "지금 사는 것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심지어는 구체적인 금액이 담긴 포트폴리오까지 들고 오면서 한 번 점검해달라는 이야기와 부모님 노후를 얼마로 어떻게 해야되냐는 질문도, 나의 글을 계속 읽어오며 꾸준히 사 모았던 사람들은 지금 다 팔아야 하냐, 얼만큼 어떻게 해야하냐는 등의 이야기를 많이들 했다. 그런 와중에도 오늘도 몇 명 연락이 왔었다는 것.

여기까지가 '묵상용 계정'과 '투자용 계정'에 들어갈 공통적인 내용. 그러나 이 다음 문단부터는 내용이 달라질 예정. 어쨌거나 나에겐 이러한 '인간 지표'가 있다. 어쩌면 난 이미 적지 않은 사람들보다 앞서가는 와중에도 이러한 관계적인 지표까지 있으니 더 빨리 앞서갈 수밖에 없는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특정한 면에서 만큼은. 그렇기에 여러 생각이 들었다는 것. 2편에서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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