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주가는 2020년 12월 31일 종가기준 273.16 달러, 시가총액은 약 850조원 정도로 알파벳(구글) Class A랑 C를 합친 것에 이어 미국 5위다.
즉, 위로는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알파벳(구글, GOOGL, GOOG)이 있겠고, 바로 뒤에 테슬라(TSLA)가 있다.
페이스북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 추세다. 영업이익률 또한 엄청나다. 사진에 주가, 연간 수익률 추이와 매출액, 영업이익이 나온 사진을 첨부하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다. 그리고 이제 2021년이라 2019년까지 기록밖에 없으니 이 회사에 대해서 궁금해지면 직접 검색하여 최근 자료를 찾아보시거나 유튜브에 많은 영상이 있으니 직접 보시면서 투자 여부를 판단하시면 된다.
2019년 영업이익률이 2018년 대비 3.7%가 감소했던 것은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한 벌금액을 대손충담금으로 일부 반영한 것이기에 단기적 악재였을 뿐이다. 1회성 대손충당금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영업이익이 증가했던 것은 사실.
물론 잘못한 것은 잘못한대로 처벌을 받는 것이 마땅하지만, 그렇다고해서 30억(중복인원 제외!!!!!)에 이르는 사용자가 하루아침에 다른 SNS로 환승할 일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에 이 회사는 아직도 투자 매력이 있다.
페이스북이 계획하는 또 하나의 사업이 있다. 바로 가상현실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를 판매하는 것인데, 만약 1인당 1개씩만 구매해도 무려 30억 개에 가까운 수준, 그리고 가격은 400달러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하니 1인당 1개가 아닌 3인당 1개만 팔아도 초대박 사업 아이템이다. 과학과 기술, AI의 발달, 여기에 VR까지 발달해가고 있는 이 사회에서 페이스북이 이 기회를 놓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가상현실 헤드셋을 통해 페이스북의 가상현실 세계에 접속해 사람들을 만나며 웃고 즐기는 그날 날이 온다면 페이스북의 지금 주가, 시가총액은 우스울 정도로 껑충 뛰어오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페이스북(facebook), 인스타그램(instagram), 왓츠앱(whatsapp), 오큘러스(oculus)를 기반으로 한 수익 모델이 있지만 완전히 개발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단다. 실적 상승폭도 상승폭이지만, 아직도 진행중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 회사는 엄청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관련 회사인 것은 확실하다.
거기에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리브라(Libra)코인을 도입한다면 금융 분야에서도 엄청난 영향력을 도입 시작과 동시에 가지게 될 수도 있다.
마크주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겸 ceo를 향해 천재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전세계에 몇 없을 것이다. 그리고 나를 포함한 거의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사람보다 덜 똑똑한 것은 사실이고. 그렇다고 슬퍼할 필요는 없다. 이런 천재들이 만든 회사의 일부를 소유하면 되니깐.
하지만 슬퍼할 경우는 있다. 바로 천재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 돈을 벌 기회를 날려버리게 될 것이다.
광고 매출이 주 수입원인 이 회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잠시 휘청거렸다. 2020년 3월 팬데믹 선언 당시 주가가 거의 30%나 빠진 137.10을 바닥으로 현재 2배 오른 273.16이 아닌가. 오히려 미국이 망한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부정적인 견해들은 보기좋게 빗나갔으며, 오히려 저점매수의 절호의 기회였다. 이런 초우량주들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그리고 쉽게 무너지지 못한다.
인공지능(AI)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움직인다. 데이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사람을 더 잘 알 수 있으며,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엄청난 사업 아이템이다.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만 시키면 24시간 내내 일을 할 수 있기에 AI의 가치는 엄청나다.
부익부빈익빈의 격차는 가속화되고 있다. 그저 세상을 한탄하며 보이는 모든 것들을 탓하며 비참하게 살 것인가,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장기적인 계획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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