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의 2/25, 2022 기사를 참고함]
대만계 미국인 리사 수 박사(=CEO)가 이끄는 AMD(AMD,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가 좋은 소식을 발표했다. 무려 8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인데, 작년 5월 40억 달러 규모에 이어서 1년도 안돼서 규모가 두 배로 커졌다. AMD의 공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30억 가량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는데, 앞으로 90억 달러, 한화 11조원에 가까운 자사주 매입이 아직 남은 상태다.
AMD는 엔비디아, ASML과 더불어 반도체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중 하나다. 비록 현재는 CPU 업계에선 인텔의 뒤를 이어 2위, GPU 업계에선 엔비디아와 인텔의 뒤를 이어 3위의 상태이지만 거의 해마다 50% 이상의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인텔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태다. CPU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와 메타버스, 자율주행용 고성능 반도체 등을 설계, 판매하는 AMD는 고객사로 무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테슬라 등을 두고 있는 상태다. 사실상 대부분 빅테크 기업들의 지출을 그들의 수익으로 전환하는 셈이기도 하다.
이들의 지금까지의 행보가 참 반갑고 고마우며, 앞으로의 행보 또한 정말 기대된다. 최근 나는 미래 유망 빅테크 Top11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메타, TSMC, ASML, AMD, 삼성전자를 주목하고 있다. 그리고 암호화폐로 비트코인/이더리움까지. 이들은 내가 안전자산처럼 여기며 떨어질 때마다 꾸준히 사 모으는 기업들이라 봐도 될 것이다. 최근 넷플릭스를 빼고 ASML과 AMD를 집어넣은 이유는 넷플릭스는 넷플릭스는 현금흐름은 뛰어나지만 성장성에 의문이 생겨 향후 배당주로 전락할 가능성과 자사주 매입 지속 가능성에 또한 의문이 생겼지만 ASML과 AMD는 앞으로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반도체 시장에서 적잖은 영향력과 시장 성장보다도 더 크게 성장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들 주식을 계속해서 사 모으고 있으며, 새로운 업계 1등이 나타나거나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 한 나는 4차산업혁명 각 업계 1등 기업들을 계속해서 사 모아갈 것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 그리고 수익성의 개선은 곧 자사주매입을 향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나 또한 자사주매입이나 배당증액, 또는 사업 확장에 대규모 투자 등 셋 중 최소한 하나 이상을 하기를 기업에 요구하는데, AMD를 포함한 모든 Top11 기업들이 내가 원하는 투자 방향에 맞다. 애플과 MS, 구글의 100조원이 조금 되지 않는 규모의 자사주 매입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들이 자사주매입을 시작했던 초기 모습을 AMD에게서도 볼 수 있어서 더더욱 오래 장기투자를 하고 싶어졌다. AMD의 유상증자는 얼마든지 환영이다. ㅎㅎㅎ
자사주매입의 장점은 기업 분위기 개선(직원 복지와 격려, 동기부여 등), 경영진의 경영권 강화(지분 상승), 그리고 주주친화적 정책(주가 상승 요인) 등이 있겠다. 부디 애플처럼 유통 주식 수가 빠르게 줄어들어서 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해서 올해는 '라이벌' 인텔을 확실히 추월해보자. 현재 AMD와 인텔의 시가총액은 228조원으로 똑같다(2/25, 2022 장마감 기준).
AMD에 대한 나의 투자의견은 "적립식 매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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