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양민하 기자의 4/22,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그냥 신기하다. 어쩌면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화성을 테라포밍하는 것이 마냥 불가능하지는 않을 수도 있겠구나 싶다. 미국은 미래먹거리를 외부에서도 찾고 있었구나.
산소는 연소(=태움)를 위해서 필수적인 원소다. 그리고 생명의 호흡과정에서 생산되기도, 소비되기도 한다. 식물은 광합성을 하여 산소를 만들어내고, 인간을 포함한 동물은 호흡을 하며 산소를 사용한다. 한국의 인구 감소 추세와 다르게 세계의 인구는 여전히 많이 증가하고 있고, 얼마 안가 80억 인구를 넘을 예정이다. 주거 공간도 부족해지고, 무엇보다도 환경 파괴로 지구에서의 미래를 절망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그렇기에 '그나마' 우리와 환경과 규모가 비슷하고 가까운, 자전 속도도 거의 같고 공전 속도도 비슷한(화성에서의 '1년' = 지구에서의 약 2년) 편인 화성이 타겟이 되었다, 우리들의 두 번째 집이 되는 것으로. 대기의 무려 95%가 이산화탄소인 화성이기에 지금 당장은 인간이 살 수 없다.
이산화탄소를 먹고 사는 식물을 많이 심으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그러기에 지금 화성은 넘나 뜨겁다. 이산화탄소로 인한 온실 효과로 인해 무려 477°C, 일단 산소를 최대한 생산해서 이것부터 해결해야 한다.
시작은 1시간에 5.4g의 산소를 생상하는 것이지만 언젠가 이 5.4g이 kg(=1000g)으로, ton(=1000kg)으로 바뀌어가겠지, 기술의 발전 속도는 더하기도, 곱하기도 아닌 그저 상상을 초월하는 기하급수적이니깐. 공식조차도 없다, 발전 속도가 너무 가파르기에.
기술의 발달 속도는 정말이지 추산조차 할 수 없다. 10년 전의 기술은 15년, 20년 전의 기술을 기본값으로 설정해놓고 발전했으며, 오늘의 기술은 어제의 기술을 기본값으로 설정하고 그 위에 더 발전한다. 언제였던가, 어디 유튜브 영상에서 본 것인데 AI조차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단다. 이 말에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영화 마션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아무리 봐도 과학은 넘나 신기하다.
가끔은 미래를 상상하며 신기한 일들을 경험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재밌겠다는 생각도 살짝 하긴 하지만, 그 '내일'이 있기 위해서는 오늘이 있고 어제가 있어야만 한다.
지금 공부 열심히 하자. 미래를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지금 당장이 있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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