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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려면 경제신문 2번째 이야기.●인스타그램: ine_ju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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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뉴스를 읽을 때 한 기사만 읽으려 하지 않고 가능한 최소 3개 이상의 동일한 내용을 다루는 기사를 읽어보려 한다. 그 이유를 이번 챕터를 통해서 같이 나눠보고자 한다.

특히나 한국주식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뉴스를 자주 읽는 사람들은 이 책을 사서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데, 그 이유는 한국 기업들이 언론사들의 '큰 손', 쉽게 말해 광고주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한국경제와 현대차의 유착관계(?)에 대해서 설명해주는데, 한국경제의 최대주주가 현대자동차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려줬다. 미국에서도 그런 예가 있다면 아마도 아마존과 워싱턴포스트가 있을 것이고, 다른 기업들 역시 막대한 광고비를 언론사 또는 방송사에 지출하면서 그들에 대한 좋은 뉴스와 덜 자극적인 뉴스를 퍼다 나르게끔 만들기도 한다. 그렇기에 나는 요즘 뉴스를 스크랩하여 글을 쓸 때 대체로 이미 일어난 일과 그 성과에 대해서 다뤄보려는 기사를 쓰고 있기에 우량한 기업들의 소식을 전달하는 것 같기도 하다.

물론 그 와중에 테슬라는 광고비를 전혀 지출하지 않는데도 '노이즈 마케팅'으로 광고 효과를 내는, 그리고 CEO가 세계적인 大관종이라 그의 트윗 몇 개로도 막대한 광고 효과를 내기에 개인적으로 테슬라 주주로선 이 기업이 참 대단하면서도 다른 기업의 주주 입장으로서는 참 재수없는 양쪽의 생각이 교차하곤 한다.

사알짝 내용을 벗어나는 이야기지만 하나 더 이야기를 해볼까. 주가는 꿈을 먹고 사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형성된다고는 하지만 계속해서 적자를 일으키는, 여전히 '망상'과 '꿈'에 불과할 뿐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에 대한 기사를 쓰는 것이 매우 조심스러워졌다, 특히나 요즘같은 금리인상의 시기에. 그렇기에 내가 요즘 로블록스와 버진갤럭틱 등과도 같은 기업들에 대한 소식을 잘 쓰려고 하지 않는다. 정말 좋은 소식이 아니고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해볼 예정이다.

어쨌거나 한국경제의 구독료 월 2만원은 턱없이 적은 금액이며, 광고주들이 주는 월 6250만원은 비교가 될 수 없다. 가뜩이나 무료로 기사를 내보내기에 부담없이 경제신문을 읽을 수 있게 된 요즘인데 뭐하러 2만원'씩이나' 주면서 따로 신문을 구독하겠단 말인가. 결국 언론사를 먹여 살리는 곳은 기업고객임을 기억하자. 그렇기에 기업의 운명을 뒤집을 악재라 할지라도 덜 자극적으로 포장해서 기사를 내보내는 것을 경계해야 할 것이며, 만약 전업투자자라면 직접 그 상황을 조사하러 발로 뛰어다녀야 할 것이다, 잘못된 정보로 수천에서 수억까지도 날려먹을 위험이 있을지 어찌 알겠는가.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내가 내린 중간 결론은 언론사의 기사들을, 그리고 방송들을 전적으로 신뢰하지는 말자는 것, 그리고 천천히 접근하며 기업의 실적을 분석하고 살펴보며 투자의 방향성을 돌아보고 재정립하자는 것이다. 만약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본인의 성향과 맞지 않는 것 같다면, 지금까지 말한 것들 중 어느 것 하나도 하고 싶지 않거나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아쉽지만 개별 종목보단 시장 추종 ETF를 사는 방법 외엔 딱히 없을 것 같다.

-p.s. 때로는, 어쩌면 대부분의 무지성 지수ETF 장기 투자가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사람들보다 수익률이 좋은 경우가 참으로 많다는 사실, 그렇기에 나는 최근부터 미국 지수 추종 ETF를 사 모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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