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묵상(갈 4:8~11).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240205(월) 오늘의 묵상(갈 4:8~11) 이번 주는 연휴라는 좋은 소식이 있구만. 그나저나 지하철 벽에 기대서 잘 수도 있구나. 신기하다. 잘못된 신학은 결국 자기 자신을 섬기는 형태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인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모르겠지만 최소한 나는 그런듯. 내 입맛에 맞게 섬기고 싶은 신이 있고, 그 신이라는 것은 유동적이고 가변적인데, 내 상황과 생각과 감정에 맞게만 작동되어야 한다. 그리고 내가 하는 생각이나 계획에 반대하면 안되고, 지금 당장 구하면 다 내놔야 한다. 결국 나의 꼭두각시가 되어야 하는 건데, 여기서 나는 내가 신이 되고싶은, 어쩌면 이미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복음이라는 것을 들었지만 여전히 자기중심적인 이 모습, 나는 '그리스도인'인가, 아니면 그냥 JY왕..
그리스도인의 삶/매일 묵상
2024. 2. 5.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