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iny의 잡다한 이야기

지금이 딱 그 상황이다. 지금처럼 가치가 높아진(=가격이 떨어진) 좋은 기업들을 천천히 쓸어 담아보는 것이 어떨까. 나는 2~4월 간에 현금 대부분을 풀었고 지금은 조금밖에 없지만 후회는 없다, 고점대비 -10%인 종목부터 -50%인 종목까지 최대한 사들였기에. ㅎ 그래서 나 또한 비관론을 딱히 싫어하진 않는다. :)

투자 관련 명언 2022. 6. 3. 10:33

The Rich 앱의 포트폴리오 기능을 이용해 만든 2022년 4월 15일 기준 예상 현금흐름과 올해 투자 수익률이다. 4월 현금흐름은 세후(15% 현지원천징수) 1656달러/년, 월평균 138달러 + 트레이딩 수익금 38.4달러 = 총 176.4달러다. 환율은 4월 15일 마감 기준 매매기준가로 1달러에 1229.5원, 배당금과 트레이딩 수익은 한화 약 21.7만원 정도가 되겠다. 4차 목표는 월 1000달러다. 2022년 현재까지 투자 수익률은 -8.07%다. 거의 회복했다고 생각했지만 또 여러 이슈로 두들겨 맞고 있다. 하지만 괜찮다, 기업들은 여전히 돈을 잘 벌고 있고, 장기적 관점에서 나는 현재 평단가를 낮추는 중이다. 나는 올해 수익률을 반드시 +로 마감한다. 올해 목표수익률은 30%이다. 1..

주식/나의 배당 성장 이야기 2022. 4. 17. 08:56

2020년 3월 저점을 찍고 그 해 연말까지 상승랠리를 펼쳤던 그 때는 오히려 잃는 것이 바보처럼 보였지만 정작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겪으면서 고점대비 -20~30%까지도 겪어보니깐 나도 조금 치유되긴 한듯.

투자 관련 명언 2022. 3. 25. 07:54

[depo.ua 뉴스의 3/10, 2022 기사를 참고함] ​ 우선 이 글이 사실이라면 꽤나 충격이다. 무려 21세기에도 이런 일이 약소국한테는 발생하는구나 싶었다. 나라가 힘도 없고 돈도 없고 기술도 없으면 어떤 상황을 맞이하는지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며 절실히 느낀다. 나는 러시아어도, 우크라이나어도 전혀 할 줄 모르기에 이 기사를 찾자마자 구글 번역기와 번역된 글 몇 개에 의존해서 '우크라이나를 향한 러시아의 무리한 요구 6개'를 읽기 편하게 글로 재구성해보았다. ​ 1. NATO 가입 거부. 우크라이나는 중립국의 지위를 지킬 것, 러시아가 보증을 설 것임. ← ??? 2. 러시아어는 우크라이나에서 제2 국어임. 이를 제한하는 모든 법률 폐지하라. ← ? 3. (이미 침공해서 불법 점거중인)크림반도를..

잡다한 뉴스/잡다한 뉴스(사회) 2022. 3. 12. 10:28

[연합뉴스 구정모 기자의 3/3, 2022 기사를 참고함] 애플, 구글, 메타, 오라클, 엑손모빌 등 미국의 내로라 하는 기업들이 러시아 손절에 일제히 동참하는 행보를 보였다. 아마 자의와 타의가 반씩 섞여서 있겠지만 어쨌거나 그들은 대의를 위해 지금의 손절을 받아들였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내 생각이 맞을진 모르겠지만 미국은 러시아를 이참에 아예 소련 붕괴 시절로 되돌려 버리려는듯 가혹할 정도의 제재를 가하고 있는 것 같아보이기까지 한다. 결국 러시아 국민들만 고스란히 피해를 입게 되었다. 거의 모든 산업에서 이뤄지고 있는 규제, 그 나라의 국민들의 경제 상황을 악화시키고, 국고도 바닥나게 만들면서 동시에 나라와 지도자들에 대한 반감을 키워 내부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려는 것이 속셈 아니겠는가. 안..

잡다한 뉴스/잡다한 뉴스(사회) 2022. 3. 4. 16:46

1. 수시로 SNS에 업로드를 하며 국민과 함께 남고 죽어도 나라와 국민들과 함께 죽겠다며 또 군복을 입고 결사항전을 보일 것을 각오한 '코미디언 출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그저 그가 관종이라서 군복을 입은 사진을 트위터에 굳이 이 시국에 올렸을까. 만약 그랬다면 글은 올려도 이미 미국의 망명, 피난 제의를 곧바로 수락하여 다음을 도모하는 척 했거나 굳이 수도 키이우(키예프는 러시아어 표현, 키이우가 우크라어 표현이라 함!)에 남아있는 사진을 올리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여전히 수도 키이우에 남아있으며, 오히려 국민들과의 단결을 유도하고 지금까지는 꽤 선방하고 있다, 물론 뼈 아픈 희생도 있지만. 2. 러시아 시장을 포기할 것을 각오하면서까지 평화를 위해 기여한 기업가의 모습을 보며 여러 생각이..

잡다한 뉴스/잡다한 뉴스(사회) 2022. 3. 3. 21:02

우크라이나의 부총리 미카일로 페도로프(Mykhailo Fedorov)는 지난 2월 26일 트위터를 통해서 일론 머스크에게 스타링크의 위성 서비스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해줄 수 있는지 물어보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의 트위터 내용을 보면 "당신(=일론 머스크)이 화성을 식민지화하려고 시도하는 동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식민지화하려고 하고 있다! 당신의 로켓은 우주를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러시아의 로켓은 우크라이나의 국민들을 공격하고 있다!"는 등의 대조를 이용한 호소를 하고 있다. 거기에 러시아의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으로 인한 정부, 기관, 은행 서비스의 마비까지, 우크라이나는 영토와 사이버 모두 공격을 당했다. 결국 외부의 도움이 간절했나보다. 일론 머스크는 몇 시간 만에 "스타링크 서비스가 현재..

잡다한 뉴스/잡다한 뉴스(사회) 2022. 3. 2.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