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루블화에 대한 손절의 기억. ●인스타그램: ine_justiny●
루블화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니 그저 재미로 써본다. 고1 이던 2013년,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라는 곳을 가보았다. 교육청에서 고등학생들 몇 명을 데리고 연수를 갔다왔다. 나는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와 같이 지원을 했고, 운이 좋게 당첨이 되어서 같이 다녀오게 되었다. 한 달 정도 되는 여행을 갔다. 환전은 필수가 아니던가, 그래서 나는 러시아 루블화를 몇백만원 정도 샀다. 아마 4~5백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많이 환전했던 것인가 싶다. 아무튼 환전하던 당시 1루블에 대략 34원 정도 했는데, 4~5백만원이면 아마도 한 15만 루블 정도를 환전하지 않았겠는가, 그래서 여차저차 여행을 잘 다녀왔다. 다녀와서 한화로 환전하..
주식/나의 투자 의견
2022. 5. 10.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