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았다.
밥을 먹고 영화를 보았다. 저녁은 돈까쓰와 파스타, 그리고 카레와 무슨 갈비 덮밥같은 것이었고, 맛이 있었지만 헌혈해서 그런가 물을 많이 마시느라 배가 그다지 고프진 않았다. 영화는 마녀2를 보았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보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영화는 음.....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편을 본 것처럼 혼란스러웠다, 내게는. 영화는 3편을 예고하며 끝났는데, 부디 내 돈으로 보러 갈 일은 없기를.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내게는 그 상황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더 중요하기에 영화가 내게 만족스럽지 못할지라도 당시엔 재미나게 볼 수 있었다. 물론 밥은 넘나 맛있었다! 모든 일상을 공개하고싶진 않지만 가끔 자랑하고 싶은 나의 일상이 있다. :)) #일상 #영화 #밥 #친구..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2. 6. 29.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