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고 영화를 보았다.
저녁은 돈까쓰와 파스타, 그리고 카레와 무슨 갈비 덮밥같은 것이었고, 맛이 있었지만 헌혈해서 그런가 물을 많이 마시느라 배가 그다지 고프진 않았다.
영화는 마녀2를 보았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보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영화는 음.....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편을 본 것처럼 혼란스러웠다, 내게는.
영화는 3편을 예고하며 끝났는데, 부디 내 돈으로 보러 갈 일은 없기를.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내게는 그 상황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더 중요하기에 영화가 내게 만족스럽지 못할지라도 당시엔 재미나게 볼 수 있었다. 물론 밥은 넘나 맛있었다!
모든 일상을 공개하고싶진 않지만 가끔 자랑하고 싶은 나의 일상이 있다. :))
#일상 #영화 #밥 #친구 #마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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