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고한 그대들에게.
230212~230312. 폐회식까지 단 하루. 끝을 향해 달려갔고, 이제 결승점이 눈 앞에 보인다, 아주 잘. 약 4주에 걸친 96년생들과 97년생들의 마니또 대회가 폐회식만을 앞두고 있다. 96 - 15명, 97 - 21명이 참여를 했다. 누군가를 은밀하게 섬긴다는 것, 그리고 이제 새벽이 되어 빛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그림자만 보이던 형상이 이젠 실체도 보이기 시작하듯 서로를 더 알아가고 친해지며 이해하고 사랑하는 모임이 되었길 바랄 뿐. 기획팀은 그런 의미를 일부 담아서 이 포스터를 제작해보았다. 겨우 4주, 우리는 충분히 친해질 수 있었을까. 그렇다고 하기엔 개회식과 폐회식 모두 함께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고, 너무 바쁜 상황 속에서 자기 마니또를 잘 챙기지 못한 사람이 있는 것도 어느정도는 사..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3. 11.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