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묵상(행 10:34~48).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230703(월) 오늘의 묵상(행 10:34~48) 아침부터 피곤하구만. 늘 그랬지만 자고싶다. 빨리 점심시간이 왔으면. 복음이라고 하는 것은 가장 오래되었지만 동시에 모순적이게도 늘 새롭다. 특정 세대나 성별, 신분, 직업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모두에게 기쁜 소식이 될 수 있는 그것, 그리고 그것을 믿고 받아들이며 살아갈 때 화평케 하는 자가 된다는 것, 내 삶엔 있던가. 친밀도 수준에 따라서 사람들과의 마음의 거리두기를 하는 나, 나눔이 잘 진행되는 사람들과만 나의 다양하고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하려는 나, 그 외에도 다양한 모습들을 볼 때, 나는 내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복음이 복음이길 원하고 있을까. 난 하나님을 일종의 부족신으로 만들진 않는지.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사람이길. 겸손이 무엇인..
그리스도인의 삶/매일 묵상
2023. 7. 3.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