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들은 영생을 믿는가?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얼마만인지도 모르겠다. 정말 오랜만에 슬픔이라는 감정을 느껴본 것 같다. JY의 친구들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눠보자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친구들과 그렇지 않은 친구들로 나뉜다. 그리고 지난 주 목요일과 이번 주 수요일에 믿지 않는 친구들 - 중학교와 대학교 절친들을 각각 만나며 느꼈던 것이다. 친구들을 만났다. 고기와 밥도 맛있게 먹고, 비록 친구들은 술 한 잔 했지만 내 배가 꿀단지가 되는 것을 끔찍이도 싫어하는 나는 콜라로 나름 분위기에 취해보려 했다. 2년 만에 본 중학교 친구들, 그리고 3개월 만에 본 대학교 친구들, 자네들은 정말이지 언제 만나고 연락하든 내게 편안함을 주고 익숙함을 주곤 했던 좋은 친구들이다. 한때는 나의 일상을 가득채웠던 자네들, 지금 내게는 또 다른 친구들이 자네들의 공백을..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2. 5. 20. 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