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을 위한 운전을 하는가.
운전을 할 때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자주 드는 생각이 있다. 운전하면서 내가 가끔 하게 되는 묵상을 사알짝 끄적여 볼까. 도로 위를 달린다. 좌회전과 우회전, 직진, 유턴을 한다. 그리고 주차할 때는 후진도 하며 목적지에 내가 도착했음을 확정한다. 시속 60kph, 100kph 등의 속도를 낸다. 자동차의 기능은 목적지를 향해 편하고 빠르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안전은 보장 못한다.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고, 당장 오늘만 해도 사고가 날 뻔했던 상황도, 끼어들기를 하다가 여러 사람과 마찰이 빚어진 적도 있지 않았던가. 오늘도 몇 번이고 들었던 생각, 그것은 삶과 죽음은 언제나 맞닿아 있는, 상당히 가까운 관계에 있다는 사실이 아닐까. 사람이 운전하기에 불안 요소가 정말 많다. 아버..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2023. 2. 5. 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