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 이태웅 기자의 7/27, 2022 기사를 참고함]
세계 최대 검색 엔진 1, 2위를 동시에 자회사로 둔 기업이자 이제는 자율주행과 클라우드, AI 산업에도 활발한 투자를 벌이며 '차세대 캐시카우'를 열심히 찾는 알파벳은 지난 2분기에도 성장했다. 월가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한 것을 과연 '부진했다'라고 말해야 하는 것일까, 전년 동기 대비(YoY) 13% 증가한 696.9억 달러의 매출을 보인 알파벳, 강달러 현상으로 인해 세계 각지에서 벌어들이는 달러의 양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큰 기업이 무려 저만큼의 매출을 일으켰다는 실적 보고는 충분히 알파벳이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기업임을 입증해주는 소식이 아니었을까 싶다.
지금이야 강달러 현상으로 실적 성장이 둔화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약달러는 반드시 찾아온다. 그럴 때 알파벳의 실적은 지금과 대비(?)되게 20%, 30% 증가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며 돌아올 수도 있다. 외부적 요인과 환율 등으로 인해 성장하는 기업을 평가절하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금리 인상으로 경기 성장이 둔화되는 것은 곧 기업들의 광고비 매출 감소를 초래하게 된다. 그리고 광고 매출이 대부분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차지하는 구글과 유튜브, 그리고 그것들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입장에서는 금리 인상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그렇기에 언제까지고 광고 매출로만 기업이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주주로서도 투자 매력도가 점차 떨어질 수가 있다. 제2, 제3, 제n의 캐시카우가 절실하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알파벳은 자율주행과 클라우드, AI, 블록체인, 그리고 친환경 등의 다양한 분야에 이미 발을 들이고 있었다. 특히나 자율주행과 클라우드, AI, 블록체인 등의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이들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과도 같이 자신들만의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구글카, 구글 스마트워치, 구글 ○○ 등의 하드웨어 제품도 판매하며 애플,테슬라와 경쟁구도를 갖출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A부터 Z까지 다양한 종류와 많은 수의 기업들을 자회사로서 두겠다는 포부를 내포한 '알파벳'이라는 기업의 이름답게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캐시카우를 통해 성숙기에 접어들었을 때 내게 많은 배당을 해주길. 그렇기에 난 알파벳에 투자하는 것이 전혀 두렵지 않다.
"강력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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