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이은혜 기자의 3월 16일,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비트코인을 보유중인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인 것 같아보인다. 비트코인 ATM 수가 미국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무려 미국에서(사진은 프랑스 마르세유에 있는 비트코인 ATM 상점이라고 함).
로이터 통신은 코인플립과 코인클라우드같은 키오스크 운영자들은 경쟁업체들이 수천 대의 ATM 기를 설치되지 않은 곳에 설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ATMs 홈페이지에 따르면 1월까지 미국에만 무려 2만 8천 대가 넘는 ATM기가 설치되었다고 공시했고, 그 중 1만 대는 5개월 만에 급속도로 설치되었다고 한다.
비트코인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선포했던 미 연준(FED)이지만 한편으로는 살짝 모순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비트코인 채굴업체가 조만간 뉴욕증시에 상장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다. 물론 이 초거대, 초강력 세력에 맞서서 투자하면 엄청난 피를 볼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일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헷지용으로 가져보는것은 어떨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든다.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기도 하고, 주가가 오를 때 주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보인다.
ATM 시장의 성장은 매우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마 대부분 아시겠지만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은 사상 최초 7천만 원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살짝 하회하는 6천 5백만 원 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 혁신은 처음에는 '미친 짓'이라며 조롱받기도, 탄압을 받기도 한다. 비트코인에 대한 나의 생각은 아직은 반반이다. 분명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동시에 우려되는 부분도 적지 않다. 그렇기에 계속해서 말하지만 나는 이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포함한 가상화폐를 통해 자산을 늘릴 때 일부는 스캘핑, 일부는 중장기 투자로 가져갈 생각이다.
아 참고로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관련주와 ETF를 몇 개 소개해보고 글을 마치겠다. 티커만 적어놓을테니, 흥미가 생긴 분들은 알아서 조사해보시길.
일반 주식 - NVDA, TSM
ETF - BLOK, KOIN, BLCN, LE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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