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카드사 비자(V), 비트코인으로 구매, 환전 등의 결제 서비스 추가! 너마저...?! (3/19, 2021 작성)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의 3월 17일,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세계 최대 카드사인 비자(VISA, 티커는 V)가 비트코인으로 구매, 환전 등의 결제서비스를 추가한다.

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을 통해 결제하는 것이 가능하긴 할까 싶었다. 스퀘어(SQ), 페이팔(PYPL), 테슬라(TSLA) 등이 비트코인 결제를 취급할 때만 하더라도 그냥 신생 기업들의 혁신을 '강제적으로' 주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곤 했다. 그런데, 비자의 합세와 가세로 비트코인의 가치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은 전망이다.

비트코인의 희소성이 2100만 개로 명확한 한계가 있고, 현재 90%이상이 채굴된 상태이기 때문에 아마도 기업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혁신에 대해서 비트코인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것은 곧 기업의 실적에 반영이 될 것이고, 이에 따른 투자 규모가 당연히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현재와 미래를 붙잡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통해 비트코인을 쓸어모으려 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국가들 간의 가상화폐 전쟁이 될 것으로 또한 보이고, 이미 진행중이다. 비트코인이 필수 자산이라고 말은 하지 않겠다, 다만 나는 비트코인에 대해서 낙관적인 입장일 뿐, 강력 추천은 하지 않는다.

그런데 한편으로 궁금한 것은, 분명 비트코인 외에 수 많은 알트코인들이 있다. 이더리움, 리플, 에이다, 스텔라 루맨 등 정말 많은 가상화폐들이 있는데, 왜 비트코인으로만 돈이 몰리는 것일까. 설명해주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댓글이나 DM을 부탁드린다.

혁신은 처음에는 '미친 짓'이라며 조롱받기도, 탄압을 받기도 한다. 비트코인에 대한 나의 생각은 아직은 반반이다. 분명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동시에 우려되는 부분도 적지 않다. 그렇기에 계속해서 말하지만 나는 이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포함한 가상화폐를 통해 자산을 늘릴 때 일부는 스캘핑, 일부는 중장기 투자로 가져갈 생각이다.

​아 참고로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관련주와 ETF를 몇 개 소개해보고 글을 마치겠다. 티커만 적어놓을테니, 흥미가 생긴 분들은 알아서 조사해보시길.

일반 주식 - NVDA, TSM, V
ETF - BLOK, KOIN, BLCN, LE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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