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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아세안(AESAN) 시장에서도 선전할까? 일단 태국 진출! ●인스타그램: ine_ju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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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in Yoon 2022. 12. 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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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아세안(AESAN) 시장에서도 선전할까? 일단 태국 진출! ●인스타그램: ine_justiny●

[연합뉴스 강종훈 기자의 12/8, 2022 기사를 참고함] 테슬라가 동남아시장을 겨냥한 2번째 움직임이 포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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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강종훈 기자의 12/8, 2022 기사를 참고함]


테슬라가 동남아시장을 겨냥한 2번째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싱가폴 진출에 이어서 이번엔 태국이다. 600만 인구밖에 없는 작은 시장 싱가폴을 첫 번째로, 이번엔 7천만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태국을 두 번째 타겟으로 정했다. 싱가폴은 인구는 적지만 나라가 부유해서 테슬라 차량을 살 수 있는 잠재적 고객들이 많은 반면에 1인당 GDP가 7천 달러를 조금 넘는 태국인들이 5만 달러를 훨씬 웃도는 테슬라의 차량을 살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 아무래도 가장 먼저는 태국의 상류층들을 겨냥한 전략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인도네시아의 리튬 광산 관련한 이슈와 싱가폴, 태국 진출 확정 발표까지, 테슬라가 인도 외에도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하여 이토록 빠르고 치밀하게 움직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도네시아, 싱가폴, 태국의 공통점은 이들이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국가들이라는 것. 이들의 인구를 전부 합치면 무려 6.7억 명, 80억 전세계 인구 중 무려 8.5%에 이르는 수치다. 거기에 절반 이상이 30대 이하로 구성되어 있어 매우 젊은 세대이고, 이들의 출산율은 평균 2명이 넘는다. ASEAN의 인구 증가율은 연평균 1.2~1.3%씩 증가하고 있어, 6.7억 명인 현재에서 내년에는 6.85억 명을 기대할 수 있고, 내후년인 2024년에는 7억 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5%로, 장기적으로는 EU(유럽연합)보다도 더욱 미래가 기대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테슬라는 이에 ASEAN 시장도 장악하기 위해 중국의 전기차 업체들과 태국에서 치킨게임을 벌일 계획이다. 당분간은 공존하는 추세를 보일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가격이 테슬라에 비해 많이 저렴하다는 사실. 창청(GWM) 차량의 경우 2천만 원에서 2.7천만 원, BYD의 경우 5천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 모델을 제외하고 저가형의 경우 2천만 원에서 4천만 원 사이, HOZON의 경우 또한 2천만 원부터 시작한다. 반면 테슬라는 가장 저렴한 모델 - 모델3을 '깡통'으로만 사도 7천만 원이 넘는다. 여기서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의 장기적 숙제인 2만 달러 짜리 저가 모델 출시가 시급하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원자재 기업을 인수하던가 확실한 공급망 시스템을 갖추던가 해야 하지만 위기에도 강한 면모를 보이던 그들이었기에 앞으로의 행보를 믿어 의심하진 않는다. 그렇기에 저가 모델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더 효율적인 대량 생산 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원가 절감 - 넓고 확실한, 안정된 공급망 시스템을 갖추고 개선하며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다만 개인적으로 우려하는 바가 있다면, 현재 테슬라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전세계 모든 전기차 기업 중 유일하게 마진을 남기는 기업이라는 사실. 중국 전기차 기업들도 그렇고 모든 전기차 업체들이 각국의 보조금으로 영업이익을 메꾸고 있는 반면 테슬라 혼자 영업이익률 25~35%를 취한다는 것은 가히 독보적이긴 하다. 그렇지만 테슬라 주주들은 절대 여기서 안심하면 안 된다. 판매 마진이 많이 남는 것은 당연히 좋은 소식이나, 시장을 저가 기업들에 빼앗기고 나면 실적 성장에 제동이 걸릴 위험이 있다는 사실. 그렇기에 테슬라의 저가형 모델 출시는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 전기 세미 트럭이 출시되고 점차 물류업계를 장악할 것을 기대할 수 있는 것처럼 저가 모델을 통해 ASEAN 시장과 또한 초장기적으로는 아프리카 시장과 라틴아메리카 시장도 진출하기를 희망하겠다. 전기차 시장의 키포인트는 대량 생산과 마진, 충전 인프라인데, 이를 다 갖춘 유일한 플랫폼 기업이 테슬라라고 생각하기에 난 오늘도 테슬라를 "강력 매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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