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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과 당신들이 조심하지 않을 지라도 난 조심하겠다, 내 교만 때문에.

잡다한 일상, 잡다한 생각

by Justin Yoon 2023. 2. 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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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호칭'을 동갑이나 그 이하 - 동생들에게만 쓰는 이유는,,,


한국 문화나 정서상 위아래가 확실한 약간의 수직적인 문화가 있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그리고 나와 동갑이거나 동생들이 동등하거나 (나이만) 아랫사람이기에 언제든 쓸 수 있다고 보긴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것을 불편해하고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말 많다.

'친구'라는 것의 범위는,
최소한 여기 한국에서는,
그리고 최소한 한 명 이상의 사람이 윗사람으로서 대우를 받고 싶을 때,
쓰지 않는 것은 어떻겠는가.

그냥 내가 너무 보수적인 사람인가. 그럼에도 난 보수적인 방식을 고수한다, 이 부분에서 만큼은.

그렇지만 난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싶은 사람이기에, 그럼에도 다른 부분에서 많은 실수를 하며 수많은 용서와 용납을 요구해야만 하는 사람이기에 조금이라도 내가 실수하지 않을 수만 있다면 나는 긁어부스럼을 만들지 않겠다.

그럼에도 선택은 그대들과 당신들의 자유.

#일상 #생각 #일기 #겸손 #관계
#친구 #호칭 #오해 #윗사람 #아랫사람 #동생 #보수 #유교보이 #긁어부스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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