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정성호 기자의 10/26, 2021년의 기사를 참고함]
페이스북(FB)의 3분기(2021) 실적이 발표되었다. 자세한 수치는 기사 내용을 참고하면 되겠고, 전년 동기(YoY) 매출 35%, 순이익 17% 성장, 순이익 기준으로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에 조금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런 성장세가 못마땅한가보다. 매출 35% 성장도 어마어마한 수치인데 이게 별로라는 평가를 내린 것을 보면 확실히 페이스북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 작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매출 성장률을 보였긴 했으니.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무려 35.8억명, 78억 세계 인구의 무려 46%가 이용했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요즘 내외로 논란이 많은 기업이다. 내부 고발(증오, 차별 부추김 논란 등)과 외적으로는 애플의 보안 정책과 마찰이 생긴 것이 주된 하락과 급락의 원인이었다. 그렇지만 나는 페이스북은 잘 이겨낼 것이고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한다. 그 이유는 엄청난 고객 수와 그 고객들을 향해 광고를 하기 위해 뭉칫돈을 들고 찾아드는 기업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FB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고, 이것은 곧 주주환원 정책으로 이어질 것이고,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
자연스럽게 자사주 매입 정책 이야기로 넘어가보면 60조원에 가까운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것은 당연히 주가의 상승과 직원 복지를 위한 것이며, 또한 직원을 챙기는 기업엔 언제나 충성심과 동시에 혁신, 심리적 안정감이 함께한다. 그리고 자사주 매입은 주가 상승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문제이기도 하니 나로선 제일 궁금한 사항이기도 했다, 앞 문단에서 말한 것처럼 이미 페이스북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과 지금까지의 행보가 언제나 놀라웠기에.
그러나 나는 페이스북에 대한 투자 의견을 "적립식 매수" 또는 "매수"로 제안하는데, 물론 언제든 투자해도 장기적으로 돈을 잘 벌어다 줄 기업임이 확실하지만 언제까지나 기업들의 광고 매출로만 먹고사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움직이지 않는 것일수도 있다. 그렇기에 페이스북은 기업명 변경 가능성을 언급했고, 메타버스 - AR과 VR 연구 및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기도 했다. 아직 엄청난 기술력을 보였는지는 조금 의문이 든다. 그리고 상대들이 너무 거대하다, 무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이 있으니. 그러나 돈을 잘 버는 기업이기에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지 않는 것이다.
페이스북에 대한 나의 생각은 조금 복잡하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정기적으로 조금씩 사 모으고 있다. 이미 우리 일상에 깊게 녹아들었을지도 모를, 특히나 젊은 세대들에겐 소통의 필수적 도구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소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꽤 괜찮은 투자 방법이라 생각한다. 이 기업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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