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랫폼스(META), 3분기 실적 발표! ●인스타그램: ine_ju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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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랫폼스(META), 3분기 실적 발표! ●인스타그램: ine_justiny●

벌써 절반까지 달려왔다. 미국의 빅테크 기업 Top7의 실적발표를 다루는 중 벌써 4번째 기업, 메타 플랫폼스(META)의 실적발표다.

아크인베스트먼트의 CEO인 캐서린 우드(캐시우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이렇게 7개 기업을 통틀어 'Magnificent 7(장대한 기업 7)'을 재정의했고, 이전의 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FAANG(FANG+애플), FAMANG(FAANG+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넷플릭스를 제외하고 엔비디아와 테슬라를 포함한 새로운 그룹으로 빅테크 기업들을 통칭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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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메타의 3분기(2023) 실적을 돌아볼까. 참고로 메타의 실적을 주목해야 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이들의 매출 대부분이 광고 매출에 의존한 것이고, 광고 매출은 곧 세계 경기 상황을 어느정도 요약해준다고 해석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메타의 실적을 분석하며 세계 실물경제를 판단한다고도 한다. 그러나 메타는 광고 매출의 회복과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안정화 및 경기침체에 대한 대비를 보여주며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참고로 전체 직원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24%의 직원을 해고하며 재무를 안정화시켰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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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은 341억 달러(한화 약 46.2조원)에 영업이익 115.8억 달러(한화 약 15.7조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YoY) 각각 +23%, 143% 증가했다. 순이익은 더 크게 성장했는데, 115.8억 달러(한화 약 15.7조원)로 YoY +164% 증가했다. 재무적인 안정성은 거의 확실하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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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2024년과 2025년의 실적을 조금 더 기대해보고 싶은 것은, 이전에 내가 기대했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광고 제거 멤버십을 통한 또 하나의 수익 창구를 만들려는 움직임과 이에 대한 실적 성장의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몇 년 이내에 다시 저금리 시대가 올 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광고비의 증가가 메타의 실적 수준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줄 수도 있지 않을까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이것은 곧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판단했고, 주가는 기대감으로 상승하기에 나는 미리 작년부터 상승장과 폭등장에 대비하고자 자리를 미리 선점하고자 했던 것이다. 세계 80억 명 중 절반 이상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중 최소 한 개 이상을 사용하고 있다는 통계는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무시무시한 수치다.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을 뛰어 넘은, 정말 강력한 수치라고 본다. 그리고 올해 들어 SNS이용자들이 페이스북에서 보내는 시간이 +7%, 인스타그램에선 +6%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것은 곧 그 이상의 데이터가 계속해서 축적되어왔음을 의미하기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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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실적에 맞게 장후 4~5%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메타는 결국 급락으로 다음날 장을 마무리했는데, 이것은 CFO(재무최고책임자)가 컨퍼런스 콜에서 "이-하전쟁과 4분기 초 광고 매출이 둔화되어서 4분기 실적 가이던스는 예년만 하지 못할 것"이라는 발표를 하여 그 실망감에 투매가 이어졌지만, 나는 이것 또한 알파벳과 마찬가지로 공포에 의한 과매도현상이라고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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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만큼의 비중을 두고 투자하진 않지만, 어쨌거나 메타 또한 지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 상황에서 이들의 실적과 행보에 주목하며 느리지만 꾸준하게 모아가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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