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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시련 가운데의 희망 - 10번째 이야기. ●인스타그램: justin_tu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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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4(토) 설교 다시 듣기(창 50:15~21)


요셉, 시련 가운데의 희망 10 - 하나님의 맹렬한 사랑
(231029 주일 1부 예배, 설교: 이정규 목사)

I. 오래된 감정과 깊은 상처는 쉽게 치유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때로는 쉽게 용서하고 그 후유증을 오래 앓기도 한다. 죄를 짓는 것은 상처를 남기고, 용서를 하는 것도 상처를 남긴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희망할 수 있을까?

- "틀어진 관계는 구겨진 종이와도 같다"

1. 요셉은 왜 울었는가

본문 15~17절에서 형들은 요셉이 자신들을 용서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분명 요셉은 용서했다고 말했지만, 그들은 믿지 않았다.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알지 못하는 형들을 보며 요셉은 슬퍼한다. 마치 우리 또한 요셉의 형들과 비슷할 때가 참 많지 않던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보실 때 이러하다는 것.


2. 요셉은 뭐라고 말했는가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습니까?" 라고 대답한다. 이것은 자신이 선과 악을 나누는 기준이 아님을 고백하는 것이기도 하다. 모든 것의 기준이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고백하는 것이다.

삶의 여러 부분에서 판단하는 자리에 서고 싶을 때가 참 많다. 신의 자리에 군림하고 싶을 때가 많다. 이 사람이 정말 신자라면, 그분을 닮아가고 싶다면 내 교만과 여러 탐욕을 내려놓아야 한다. 가능하겠는가.


3. 우리는 뭐라고 말할 수 있는가

우리의 변덕은 진정한 용서에도, 진정한 회개에도 이를 수 없다. 우리는 일관적이지 못하며, 전지하지도 전능하지도 못하다. 내 상태를 겸손하게 인정하는가, 그리고 자비롭고 지혜로우신 분께 의탁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고 효율적이고 희망적인, 모든 면에서나 나은 것을 기억하는가.

여기서 설교자의 권면이 3개 있었다.
① 내가 하나님이 아님을 겸손히 인정하라.
② 요셉이 가리키는 분을 주목하라.
③ 순종의 과정에서 고통이 있을 때, 그 고통을 아시고 공감하시는 분이 계심을 기억하라.

용서를 '즐겨'하시는 분, 자기 아들조차 아끼지 않고 내어주실 정도로 죄인들을 향한 열정 많은 사랑을 가지신 분, 오늘도 삼위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기억하고 믿는가. 그러하길. 그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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