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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이야기.

그리스도인의 삶/[책리뷰] 은혜와 돈

by Justin Yoon 2022. 1. 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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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리고 나는 무엇을 예배하며 오늘 하루를 살아왔고 이번 한 주를 살아왔으며 이번 한 해를 보내고 있는가.​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나름 공부도 하고 노력하며 살아가는 나, 그것들로 무엇을 할 것이며, 누구의 이름을 높이고 누가 영광을 받는 삶을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과 의문, 회의는 나 자신에게 계속해서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성경에서 찾는 훈련이 계속해서 일어났으면 좋겠다. 기업가의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나, 그리고 경건한 부자라는 것을 꿈꾸며 30대 중반에 연 2억 이상을 벌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며 목표를 향해 조금씩 전지하는 나, 얼마전 「예수님의 기도 학교 (by 이정규)」라는 책을 읽으면서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는 부분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을 나눈 그 부분을 기억했으면. 그저 내 배를 불리기 위함이 아니었으면. 나의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향해서 내 지갑을 흔쾌히 열 줄 아는, 내 의를 위한 것이 아닌 나에게 먼저 의를 보이시고 가르치시는 당신님을 기억하며 보고 듣고 배운 것을 행동으로 옮길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당신님께 헌금을 올려드린다는 것이 그저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뭔가를 드리거나 기여한다는, 일종의 주주가 된다고 착각하고 오해하는 교만에 빠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우리의 지극히 작은 그 헌상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을 섬기시고,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결코 굶기지 않으신다는 것을 믿어가는 또 하나의 삶의 훈련이라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였으면. 애초에 지금 내가 쥔 것들이 내가 노력해서, 어떠해서 쥐어진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 모든 것이, 돈 뿐만이 아니라 생명조차도, 내가 구하지 않는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조차도 모두 당신이 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내 가진 것을 내놓는게 흔쾌하고 아깝지 않은 사람이 되기를 구하고 싶다. 그리고 그 내놓는 훈련을 하면서 "그것이 누구에게 갔더라면 더 좋은 성과를 냈을텐데", 또는 "아, 저런 사람한테 저런걸 해주는게 맞긴 한건가"와 같은 투자자 마인드는 고쳐졌으면. 은혜와 사랑, 섬김에 있어서는 계산적이지 않았으면, 당신님이 나에게 계산적으로 다가오지 않으셨던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만이 돈이 가진 가공할 위력과 그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줍니다. 이것이 다윗의 생애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입니다(p.44)"라는 부분, 잘 새겨듣자.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진정한 기업가이신 분께서 나의 인생을 포함한 모든 것을 경영하고 계신다는 것,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기억하며 구제에도 힘을 쓰는 경건한 부자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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