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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FB), 잠시 가상자산 사업 접는다! 디엠 사업부 2억 달러에 매각! ●인스타그램: ine_justiny●

암호화폐/암호화폐 뉴스

by Justin Yoon 2022. 2. 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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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이경탁 기자의 1/28, 2022 기사를 참고함]


메타(FB)가 가상자산 사업 디엠(diem, 구 리브라)을 2억 달러에 매각했단다. 메타버스 사업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로 사명도 페이스북에서 메타플랫폼스로 바꾼 메타에 좋은 소식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로블록스 내에 있는 로벅스나 메이플스토리의 메소와 같은 수준이 아닌 탈중앙화 - 달러와 유로의 권위에 도전하는 리브라(Libra) 코인을 개발하려 들었다가 미국 정부에게 강하게 두들겨맞고 스테이블코인으로 방향을 변경, 이름도 리브라에서 디엠(diem)으로 변경했다. 사용인구 35억이 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인구를 지닌 페이스북, 인도와 중국의 인구를 합친 것(28억)보다도 훨씬 많은 인구를 지닌 페이스북이 만약 단일 화폐를 만든다면 이것은 미국과 EU의 영향력을 강하게 흔들 수도 있는 큰 위험(? 그들의 입장에서!)을 지닌 것이기에 그들로선 반독점 규제 법안을 무기로 기업을 산산히 박살낼 준비를 하려 했던 것이었다.


리브라의 상용화보다 페이스북이 요리되는 것이 더 빠르다고 판단했는지, 어쨌거나 그들의 세계 최대 블록체인 사업은 물거품이 되었다. 메타버스는 NFT와 블록체인, 그리고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이 강력하게 연관이 있는 사업인데 메타의 앞으로의 행보가 조금 의문이다. 나 또한 요즘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이더리움, 그리고 NFT와 메타버스 등에 대해서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 와중에 있긴 한데, 좀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싶은 생각이다.

리브라의 3년천하는 아쉽게 끝이 났지만 이미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의 중요 산업, 어쩌면 가장 중심에 있는 산업이 되어버렸다(JY의 개인적인 생각임)고 보이기도 하지만 구글과 아마존, 비자, 블랙록 등의 굵직한 기업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자산, 가치저장의 수단으로 인정했다는 점과 그들 사업에 블록체인을 적용하고 연구하는 인력들을 신규 채용&스카웃 하겠다는 행보를 보았을 때 이 가상자산 사업은 계속되서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느순간 암호자산이 제도권에 깊숙하게 편입이 되었을 때 규제가 제대로 먹히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 미국 내에서 일어나는 암호자산,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관련 사기 범죄가 일어날 때 이들은 그것들을 압수해서 그들이 가져버린다. 뭔가 느끼는 것 없는가. 이미 미국 정부와 연방준비제도(FED), 많은 증권사와 기관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자산으로서 인정하고 공포분위기를 심어서 가격을 떨어뜨린 다음 매집하는 방식을 통해 엄청난 양을 축적하고 있다!

탈중앙화와 중앙집권화, 그리고 DeFi와 CeFi의 전쟁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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