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Jordan Novet 기자의 1/27, 2022 기사를 참고함]
알파벳(GOOGL, GOOG)의 구글 클라우드에서 암호화폐의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주는 소식을 들려주었다. 작년 아마존의 블록체인 전문가 모집 공고에 이어서 이번엔 구글이다. 기사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 사업부는 리테일 등 업종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팀을 조직하고 있단다. 구글 클라우드 고객사로 Dapper Labs, Hedera, Theta Labs라는 기업들이 있다는데,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주식이나 부동산보다도 훨씬 문외한인 나로선 정말 잘 모르는 기업들이다. 이름이나 사알짝 들어봤지만 어떤 기업들인지는 전혀 모르는 정도다. 구글 클라우드는 암호화폐로 결제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비자, 스타벅스, 페이팔, 아마존, 테슬라, 블랙록 등에 이어서 구글이라는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사용 인구 수만 20~30억에 달하는 이 기업이 암호화폐 사용을 승인한다는 것은 어쩌면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윈-윈 전략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다.
부익부빈익빈, 초양극화가 가속화되고 심화되는 시대, 이미 거대한 기업들이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초격차를 보이는 요즘, 지난 10월(2021) 미국 민주당은 3년 이상 연속 10억 달러 이상의 이익을 내는 미국 내 200개 대기업에 이익의 최소 15%를 법인세로 내는 법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만약 통과된다면 10년간 3~4천억 달러의 세금이 걷힐 것으로 전망이되며, 이에 기업의 성장을 의도적으로 저해함으로 미정부의 더욱 강력한 중앙집권화를 꿈꾸는 동시에 '바이든 인프라'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다. 더욱 강하게 찍어 누르면서 더 많은 세금을 요구할 수도 있긴 하지만 적절한 규제가 아닌 중국처럼 너무 강력하게 찍어 누르면 기업들이 본사를 타국으로 이전하며 기업이 통째로 날라가버릴 위험도 있다. 만약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등과도 같은 IT기업들이 본사를 중국으로 옮겨버린다면 미국의 패권 유지에 제동을 걸 수도 있다,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라이벌 국가로 대거 이동한다면.
집권당이나 정치인의 특성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는 세율, 그리고 화폐를 입맛에 맞게 마음껏 찍어낼 수도 있는, 돈의 가치를 스스로 정하고 조절할 수 있는 중앙 정부에 대해 대기업들은 수혜를 입기도, 피해를 입기도 한다. 이에 만약 중앙 정부가 없고 이익에 함부로 손을 댈 수도 없는 암호화폐가 통용된다면 기업은 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출 수도, 주주들은 그런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으며 안심할 수도, 그리고 소비자들은 줄어들거나 없어진 세금으로 구매력이 더 높아질 수도 있다. 중앙정부와 은행 등의 기관의 힘이 약화되면서 혼란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위험이 또 존재하긴 하지만 소비와 투자 부분에서만큼은 블록체인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다.
이 혁신에 구글도 동참한다. 그리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그 시장을 선도한다. 그렇기에 나는 이 세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모두 "강력매수"로 제시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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