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비트코인 혁명?! 이 곳을 지켜보자! ●인스타그램: ine_justiny●

[BENZINGA Bibhu Pattnaik 기자의 2/20, 2022 기사를 참고함]

세계 경제 대국 순위 Top10을 순서대로 나열해보면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영국, 인도,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한국 순이다. 그리고 4위 독일(3.9조 달러)과 5위 영국(2.8조 달러) 사이에 3조 달러 규모의 경제 대국 수준을 자랑하는 지역이 있으니, 바로 미국 50개 주 중에서 가장 경제 규모가 큰 캘리포니아(California)주이다.

2021년,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가장 암호화폐가 준비된 관할 구역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캘리포니아주는 암호화폐 ATM 기기 수가 증가하고 주민들 사이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내용이 기자가 발견한 것이란다.

캘리포니아는 경제 성장, 혁신 및 교육의 중심지로 주목받아 왔고, 앞으로도 미국이 기술 강국으로 남아있을 것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한다. 그 유명한 실리콘밸리가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에 있지 않던가. 물론 오라클, 테슬라 등의 굵직한 기업들이 '캘리포니아 엑소더스'를 외치며 미국 주정부의 관료주의와 살인적인 집값과 물가, 법인세를 비판하고 나갔지만 어쨌거나 캘리포니아라는 지역이 가진 상징성과 이미 이뤄놓은 거대한 경제 규모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어쨌거나 미국의 최대 '캐시 카우'인 캘리포니아가 비트코인을 합법화하고 제도권에 편입하려는 법안을 발의했단다. 너무 충격적인 뉴스 아닌가? 이래서 내가 비트코인을 "강력매수"해도 되는 자산으로 보고있는 것이다!

전달할 내용은 여기까지고, 부연설명과 tmi를 집어 넣느라 말이 좀 많았다. 그런데 비트코인의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의 등장 배경과 그 기술의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면 더욱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중앙 정부와 기관, 부자들의 '돈 놓고 돈 먹기', 정보의 홍수 시대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부익부를 위해, 서민들과의 초격차를 위해 다양한 비리와 만행을 저질러왔다. 그리고 이제는 그들의 손아귀 안에서 쥐락펴락 당하기만 하는 것니 아닌 모두, 각 개개인이 그 거래 장부를 모두 나눠가지며 서로가 서로에게 규제 당국이 되는 기술인 블록체인과 그 안에서의 공용 화폐인 비트코인이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개인 또는 집단이 갑자기 암호학자들에게 비트코인 백서(White Paper)를 이메일로 전달한다.

블록체인은 특정 중앙기관의 횡포를 무너뜨릴 수 있으며, 우리는 우리의 정보나 우리가 만드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요구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 빅테크 기업들의 막대한 출혈이 예상되지만 이미 그들은 블록체인, 웹3.0의 시대를 이미 준비하여 탈바꿈하고 있다. 정부 또한 위기를 맞을 수도 있는데, 이에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빠르게 혁신에 대응하여 움직여보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다.

반면 중국의 경우 쥐약과 같은 블록체인을 시행하거나 비트코인을 사용할 경우 엄벌에 처하겠다고 으름장을 놨으며, 이에 많은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채굴 관련 기업들이 중국을 떠나 미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에 자리를 잡았다. 이미 4차 산업의 중심까지 온 블록체인 혁명, 과연 중국의 '모든 인간 데이터화' 전략으로 시대를 주도할 수 있을까? 나는 여기에 글쎄다 싶다.

혁신에 동참하여 블록체인과 비트코인같은 혁명에 관심을 가져보겠는가, 아니면 현실을 부정하며 노동소득만을 추구하겠는가? 선택은 자유다, 그러나 감히 권해보고 싶은 것은 속는 셈 치고 소액만이라도 참여해보기를 권하고 싶다. 만약 변동성이 너무 큰 암호화폐 투자가 두렵다면 주식이나 부동산같은 투자를 하며 천천히 공부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비트코인은 너무나 싸다. 아니면 블록체인 관련 빅테크 기업들에 투자해보는 것도 좋는 방법이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