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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와 암호화폐를 보유해야 하는 이유(1 of 2). ●인스타그램: ine_justiny●

주식/나의 투자 의견

by Justin Yoon 2022. 2. 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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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투자의 답은 세계 1등에 투자하거나 또는 어느 규제에서나 자유로운 탈중앙화에 투자하는 것이 아닐까.


경제, 군사, 외교, 기술, 원자재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세계 1위를 독차지하고 있는 미국, 그리고 지정학적으로도 너무 좋은 위치(홀로 고립된 북미 대륙, 반면 복잡한 역사를 지닌 유럽)에 있으며 광활한 대륙에 북쪽으론 동서로 들어서 있는 산맥과 숲이 캐나다와의 경계를 이루고, 남쪽으론 사막과 고지대가 있어 멕시코와 분리해주는, 그리고 동서로 태평양과 대서양이 있어 아시아와 유럽을 또한 분리해준다. 미국 대륙은 그저 '심시티'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긴 하다.

그리고 대륙 내 엄청난 양의 강줄기는 12개 운항 가능한 수로, 총길이 24000km에 이르며 미국 전역을 흐른다. 이것은 매우 큰 운송효율(국가 성장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침)을 자랑하며 경제 성장의 기반 시설을 굳이 지을 필요가 없었기에 지출이 줄고 남아도는 돈을 다른 시설(특히 철도)에 투자하며 막대한 성장을 보이게 된다. 현시대에서 운송 효율은 수로가 육로에 비해 14배나 저렴하다. 거기에 적절한 위도에 위치해 온난한 기후가 펼쳐지기에 농사가 가능하여 3.5억 인구의 자급자족이 가능하다. 그 농지의 규모는 강줄기와 겹쳐서 사실상 마를 일은 없다. 인구 분포도 한국같이 서울수도권에 인구 절반이 '몰빵' 되어있는 것이 아닌, 서부 5천만, 동부 1억 명이 거주중이라 동서양과 교역이 용이하다.

그래서 전세계가 휘청여야 미국도 타격을 받거나, 또는 미국이 타격을 받을 때 전세계가 휘청이는 것이다. 오죽하면 미국 경제가 재채기하면 전세계가 감기(=대공황)에 걸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겠는가. 그런 미국의 최대 수출 품목은 달러, 곧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세계 기술과 필수품, 군수물자 등을 전세계 구석구석 보급하는 기업들이 전부 미국이니 전쟁이 일어나는 곳에 반드시 미국이 '바람잡이'역할을 한다고 찍어도 절반 이상은 맞는 것이다, 물론 세계 전지역을 군사 작전망으로 쓰고 있는 것도 한 몫 하고. 독일과 소련의 성장 배경과는 거의 정반대 수준이다. 그들은 국가 성장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지만 그에 비해 미국은 정부와 은행, 문화, 사회, 과학 등의 기본적인 필수요소들이 거의 '저절로' 발전한 수준이다. 이런 '노력하는 천재 금수저'를 이길 방법이 있긴 한가 싶을 때도 있다. 그래서 많은 분야의 전문가들은 미국이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이 중국과 러시아도 아닌 그들 자신의 나태함과 안일함이라고도 외친다.


이게 끝이 아니다. 최근 2018년엔 '셰일 혁명'이라 불리는 엄청난 양의 원유, 최대 500년까지 미국을 먹여 살릴 '검은 노다지'가 발견돼 이제는 중동을 이용해 역대 최고급 레버리지를 일으켰던 '페트로 달러' 시스템마저도 쥐락펴락하며 배째라 식의 태도를 취할 힘을 '더 많이' 가지게 된(그러나 아직까진 그러진 않았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상황이다. 제1차 세계 대전 이전처럼 고립주의만을 고수하며 지내도 결코 망하지 않을 역대 최강의 나라가 바로 미국이라는 것이 오늘날 그들을 향한 평가다. 로마, 바벨로니아, 페르시아, 몽골, 대영제국보다도 압도적인 패권을 유지하고 있단다. 솔직히 이런 나라가 정말 재수없고 뭐 하나라도 뺏어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달러에 투자하고, 미국의 자산을 매입한다. 어느정도 납득이 되는가? 이어서 달러와 더불어 탈중앙화된 암호화폐를 보유해야 하는 이유도 끄적여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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