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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올해도 '또' 빅테크가 이끌 것이다! (feat. 펜타곤) ●인스타그램: ine_justiny●

주식/주식 뉴스

by Justin Yoon 2022. 4. 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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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황민규 기자의 3/30, 2022 기사를 참고함]


결국 '또' 빅테크 기업이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를 또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한 것이, 당장 나만 하더라도 내 자산이라던가 어떤 중요한 프로젝트를 큰 기업에게 맡기겠는가, 아니면 동네 작은 구멍가게에게 맡기겠는가. 물론 동네 작은 구멍가게의 역할과 대기업의 역할은 매우 다르며, 소상공인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지만 확률적으로나 규모적으로나 볼 때 대기업, 이른바 빅테크 기업들의 규모는 매우 거대하며, 단순히 돈이 많은 것 뿐만이 아닌 인적 자원 또한 중소기업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넘치는 것은 사실 아니던가.


자본주의와 능력주의의 나라인 미국도 마찬가지다. 이전 나는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미국 국방부의 제다이(JEDI; 미국 국방부(펜타곤) 클라우드 사업을 뜻함) 프로젝트 계약 체결 건을 다루는 글을 썼고, 아마존 AWS의 반발을 다루는 글을 썼지만 펜타곤은 제다이 프로젝트를 취소, MS와 독점 계약을 취소하고 프로젝트명을 JWCC(합동 전투원 클라우드 운용능력)로 변경하며 MS 뿐만 아니라 아마존, 구글, 오라클, 퀄컴 등과의 전체적인 협업을 발표했다. 이들의 시가총액은 작게는 수백조원에서 크게는 3천조원까지, 이른바 '클라우드 어벤져스'가 결성되었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미국이 또 뭔가를 보고 배운게 아닌가 싶다. 21세기 전쟁은 그저 군사 전쟁, 외교 전쟁 뿐만이 아니라 사이버 전쟁을 포함한 거의 모든 면에서의 진흙탕 전쟁이 시작된다.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점을 우크라이나 정부, 기관, 은행 등의 서버가 마비된 DDos 공격을 보기도 하니깐. 물론 정확하진 않지만 러시아 해커들의 소행일 확률이 90% 이상이란다.


시대의 흐름에 의하면 인간은 기술의 발달로 이전보다 많고 다양한 부분에서 편리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동시에 역설적으로 그 편리함에 속박되어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 되어버렸다. 나의 경우 스마트폰 등장 이전엔 친한 친구와 가족, 비서와 운전기사 등의 번호를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외우고 살았지만 이제는 구태여 암기할 필요가 없다. 또한 주일에 교회에서 헌금을 내는 상황이 아니면 나는 현금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다(물론 교회 계좌로 헌금을 보내기도 한다!). 지금 어린이들이나 그 이후의 세대에는 돈이 거의 없어질 것이다, 이미 화폐는 디지털 화폐로 숫자 상으로만 존재하지 않던가.

군수산업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IT와 여러 기술을 적용하여 더 높은 타격 정밀도와 더 높은 살상력, 파괴력(ㅜ)을 갖추도록 요구받고, 그렇게 변화되어 가고 있다. 안그래도 군대 면제인데다가 관심도 딱히 없는 JY, 군수산업은 정말 잘 모르지만 클라우드와도 같은 4차 산업혁명의 유망 업종의 성장은 곧 빅테크 기업의 추가 성장 여력에 대한 가능성을 의미한다는 것을 전하기 위해 이 뉴스를 스크랩해봤다. 부익부빈익빈이 가속화되고 양극화가 심화되는 이 시대, 이들에게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p.s. 클라우드 산업은 21년 4분기 기준 아마존 AWS(33%), MS Azure(21%), 구글 클라우드(10%) 셋이서 시장을 3분할 한 수준의 상태다. 거기에 5위 IBM 클라우드(4%)와 8위 오라클 클라우드(2%) 또한 미국 기업들이 아니던가. 5개 기업이 총 7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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