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윤현성 기자의 3/24, 2022 기사를 참고함]
애플의 완승, 삼성전자의 완패다. 판매량만 따졌을 때는 삼성전자가 2~3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알맹이'인 영업이익을 따져봤을 때는 애플에 그 어느 누구도 범접하지 못하였다. 1위 애플의 프리미엄폰($400 이상의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무려 60%, 2위 삼성전자는 17%란다. 마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에서도 TSMC가 55%로 1위, 삼성전자가 17~18%로 2위인 것을 보았을 때 삼성전자는 여기서도 2위다. 일부 주장에 따르면 프리미엄폰의 기준을 $600달러로 올리면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무려 80~90%까지도 치솟을 것이라고 한다.
그다지 놀랍진 않았다, 애플이 이미 시장점유율 압도적 1위를 가져갈 것이라 생각했으며 내가 궁금했던 것은 2, 3위의 영향력이 어느정도인지를 확인하고 싶었으니깐. '초격차'라는 단어는 이럴 때 쓰는 것이 맞는 것인가, 2021년에도 애플은 크게 성장했으며, 오히려 2위 삼성전자와 3위 화웨이의 점유율을 뺏어오기까지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미국을 필두로 해서 전세계 초거대 양적완화(QE) 정책을 펼치게 만들었고, 돈의 가치는 이전보다 훨씬 떨어졌으며 따라서 물가도, 자산 가격도 모두 대폭 상승하는 현상을 보였다. 특히 미국과 한국의 경우, 사회초년생과 취업을 준비하다가 셧다운 직격타를 맞은 많은 젊은 사람들의 생활고 특별 재난지원금을 각 사람에게 지급했지만 그 돈은 어디로 흘러갔는가? 물론 통계 결과라서 전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지만 알다시피 대부분 나이키 신발을 사거나 에어팟,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북 등과도 같은 제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는 아이러니한 사태가 발생했고, 자연스레 이들 기업의 실적은 고공행진했다.
여기서 발견할 수 있는 애플의 미래가 좋을 수 밖에 없는 (최소한) 두 가지의 이유가 바로 이것 - 사람들은 돈이 있으나 없으나 애플 제품을 산다는 것, 그리고 그 사람들 대부분이 젊은 세대들이라는 것, 젊은 소비자층을 갖고 있기에 향후 몇십년간 현금흐름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나의 주된 애플 투자 포인트다. 애플은 올해 또는 내년에 연간 영업이익 100조를 돌파할 전망이 거의 지배적인 분위기다.
매출, 판매량 모두 중요하긴 하다. 그렇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영업이익과 고객의 정보가 아니겠는가. 애플이 앞으로도 얼마나 크게 성장할지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최소한 나와 같은, 또는 나보다도 더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최소한 애플 주식을 배당성장주로서, 또는 현금 대신 갖고가야 할 것이다. 괜히 시총 1위가 아니다. 이 기업은 "강력 매수" 해야한다. 스티브 잡스에 이어서 팀 쿡이라는 천재 기업가가 이끌어가는 이 기업을 앞으로도 크게 주목해야 할 것이다.
-p.s. tmi로 무디스(Moody's)에서 발표한 애플의 신용등급은 AAA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존슨앤존슨과 더불어 '유삼'하게 달러와 동급인 자산으로 평가받는 기업이다. 애플은 곧 현금, 그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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