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자율주행 플랫폼 신규 고객으로 루시드, BYD 추가! ●인스타그램: ine_justiny●

[Digital Today 추현우 기자의 3/23, 2022 기사를 참고함]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a.k.a.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9)에 (잠재적) 대형 고객사로 루시드와 BYD가 추가되었다. 현재 볼보, 벤츠, 재규어 랜드로버 등을 기존 고객사로 두고 있었고, GM 크루즈와 아마존 죽스 또한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기술을 채택하여 기술을 연구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사의 본문에 따르면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9는 14개의 카메라, 9개의 레이더, 3개의 라이다 센서, 20개의 초음파 센서, 차량 내부 카메라 3개 + 1개 레이더 등으로 구성된 자율주행 기술의 중추 신경계와도 같은 역할을 한단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또한 다른 전문가들과 같은 목소리로 미래형 자동차를 '바퀴달린 컴퓨터'로 묘사하는데, 지금이야 애플과 테슬라가 양강 구도(?)로 펼쳐질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엔비디아와 구글, 아마존을 다크호스로 주목하고 싶다. 물론 지금이야 엔비디아가 자율주행 서비스를 판매하거나 기술에 대한 저작권료를 받는 상황이긴 하지만 애플카, 구글카와 같이 '엔비디아카(Nvidia Car)'가 나오지 않을 이유는 무엇일까, 이렇게 자율주행 산업 부문에서 진작에 두각을 보이고 있는데.

지금으로부터 약 6년 후,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관련 영업이익 규모로 13조원을 예상한단다. 훨씬 큰 캐시카우인 GPU, 데이터센터, 게이밍 산업을 제외하고 13조원의 연간 이익, 꽤 괜찮지 않은가? 이런 현금흐름이 지속되고 2030년대가 되면 엔비디아는 매력적인 배당주가 되어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매수해도 괜찮은 기업 엔비디아에 대한 나의 투자의견은 "강력매수"이다.

테슬라네어(Teslanaire; 테슬라 주식에 투자해 백만장자가 된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와 같은 단어, 나는 엔비디아에서도 그 가능성을 발견한다. 엔비디네어(Nvidinaire), 과연 불가능할까? 나는 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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