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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악재 들려왔다?! 전혀요 ㅎㅎ ●인스타그램: ine_justiny●

주식/주식 뉴스

by Justin Yoon 2022. 4. 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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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이유진 기자의 4/5, 2022 기사를 참고함]


장기투자자를 위한 글이라는 것을 먼저 밝힌다. 장기투자자는 그에 걸맞게 큰 수익을 노리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 뉴스를 보면서 우리는 무엇에 조금 더 주목하면 될까. 스벅의 자사주 매입과 사업 확장에 대한 나의 생각을 사알짝 끄적여볼까 한다. 우리는 몇%의 수익만을 바라는가, 몇 배의 수익과 그 배당을 바라는가.


오랜만에 스타벅스에 관련한 소식을 전한다. 스타벅스는 세계 최대 커피브랜드이며, 한국에서는 유명 관광지나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볼 수 있다. 그리고 놀랍게도 코로나가 어쩌든 저쩌든 저마다의 목적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 바로 스타벅스가 아니던가. 스타벅스나 맥도날드가 들어서는 상가 또는 빌딩은 그 입점이 확정되면 시가가 급등하는 브랜드 파워도 있다. 도대체 뭐하는 기업이길래 특히 젊은이들을 매장으로 끌어들이는 것인가.


나는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그 자체라고 본다. 시애틀의 동네 유명 커피숍에 그치던 스타벅스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 천재 기업가가 있었으니, 하워드 슐츠라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이번 복귀까지 스타벅스 CEO를 3번이나 역임하며 이번에도 파격적인 경영 전략과 주주 환원 방향을 발표했다. 그 내용이 무엇이었으며 나는 왜 애널리스트들과 반대의 전략을 펼치는 것일까.

1. 자사주 매입 정책 폐지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과 같은 초거대기업의 경우 현금이 남아돌고, 남는 현금으로 미친듯한 M&A 행진을 이어갈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들은 그럴 수가 없는 것이 그들은 현금이 넘쳐나기에 미국에서 반독점규제법에 걸려서 과거 록펠러의 스탠더드 오일, 그레이엄 벨의 AT&T처럼 기업이 여러개에서 수십개까지 쪼개질 수도 있다. 반면 스타벅스의 경우 준빅테크 기업으로서 아직은 성장이 우선이다. 오히려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며 주주환원 위주의 경영 방식을 진행하다간 오히려 재무제표 악화와 실적 성장 둔화로 주가가 폭락해버릴 수도 있다. 그렇다면 기업과 주주 모두에게 lose-lose 전략이 아니겠는가? 당연한 정책이다.

2. 신규 매장 수천개를 오픈 예정
자사주 소각을 멈춘다면 남는 돈을 어디다가 쓸 것인가? 당연히 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말곤 없다. 슐츠는 전세계에 수천개 이상을 추가 오픈할 것이라 밝혔으며, 이것은 기업의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이다. 당장 자사주 매입 정책이 폐지됐다고 해서 아쉬워할 이유가 없다, 실적이 성장하면 자사주 매입 그 이상, 아니 몇 배로 주가 상승 모멘텀을 받을 것이기에. 스타벅스는 계속해서 성장하는 기업이다. 정 공감이 되지 않는다면 한 달에 한 두 번만이라도 스타벅스를 가보시라, 언제 가든 자리는 만석이다. 거기에 최근 캡슐커피의 판매 증가 추이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니 이것 또한 괜찮은 캐시카우가 될 것이다. 그러나 스타벅스는 매장을 섣불리 많이 오픈하지 않을 것이 거의 확실한 이유는 적당히 수요 조절을 하여 고객들과 일종의 심리전을 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난 애널리스트들과 거의 반대의 길을 갈 생각이다. 만약 배당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코카콜라나 펩시, P&G, 존슨앤존슨 등의 주식만을 사 모으기보단 '포스트 코카콜라'인 스타벅스의 주식을 또한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기를 권한다. 오히려 지금이 싸다는 생각은 안해봤는가, 고점대비 무려 33.4%나 빠진 이 기업 말이다. 주가는 그정도가 빠졌을지 모르나 고객의 수나 실적이 그만큼 줄어들었던가? 전혀! 난 이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며 단순히 수치와 데이터만이 아닌 직접 눈으로 보고 사람들의 일상을 살펴보며 투자 여부를 고려하기를 또한 권하고 싶다, 물론 돈의 흐름이 데이터로 찍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데이터가 찍히는 과정을 눈으로 더 일찍 보며 확인할 수 있다. 내 주변 사람들에게서 스타벅스가 망할 것 같냐는 질문을 해봤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거의 모두가 "성장하면 성장하지 망할 일은 없을듯", "그 전에 다른 커피숍들이 먼저 망할걸?"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곤 했다. 서울에 사는 JY, 그리고 지인들 대부분이 서울과 수도권에 살곤 하지만 이것으로 스타벅스에 대한 투자 결정은 이미 끝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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