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iny의 잡다한 이야기

자랑 아닌 자랑을 좀 해볼까, 주식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 나에게 이런저런 종목은 어떠한지, 내가 품고 있는 투자 아이디어나 투자 관련한 의견은 없는지 물어봐주는 주변 사람들이 꽤 많다. 근근히 여러 SNS를 통해서 질문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 중에서도 더 관심이 있는 혹자들은 이런 질문을 하기도 한다 - "투자 인사이트를 어디서 얻습니까?" 라고. 그 관련한 내용이 이번 나눔거리에 있다. 올해 수익률 공유한 글을 보면 알 수 있듯 나 또한 우량주에 주되게 투자하는 사람임에도 수익률이 -20% 내외를 왔다갔다 하는 중에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9년간 연평균 수익률이 적어도 15%에서 많게는 105%까지 나왔기에 주변 사람들은 나를 특별하게 봤던 경우가 적지 않았다. 마치 내가 투자하는 기업의 내부인들 ..

경제, 재테크 서적 리뷰/[책리뷰] 투자하려면 경제신문 2022. 5. 26. 18:28

우리는 미국과 중국에게서 작은 규제를 받아도 서민 경제가 大박살이 난다는 것을 이미 오랬동안 겪어왔으며, 애초에 본토에 남의 나라 군대를 주둔시키면서 방위비를 매년 몇 조원씩 꼴아박는 것이 우리가 처한 현실이다. '두 깡패'가 싸우며 누구의 편을 들 것이냐고 강요당할 때 우리는 둘 다 필요한 상황으로서 어느 한 쪽의 편에 서기도 참 어려워서 항상 유연한 대처 방안만을 모색해야 하는, 우리 스스로의 편이기가 참 어려운 것이 한국의 현실 아니었던가. 물론 그 덕에 한국의 군사력이 증강한 것은 사실이고 그 몇 조원을 투자해서 국가 안보라는 매길 수 없는 가치를 얻는 개념으로 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지만 그럼에도 남은 남이고, 주한미군이든 혈맹이든 뭐시깽이든지간에 우리와 이해타산이 맞지 않는다면 우크라이나처럼, ..

주식/주식 뉴스 2022. 4. 21. 15:47

구글과 아마존의 하늘 패권 - 드론 전쟁의 3번째 이야기다. 이제는 기업의 뉴스를 다루는 것이 아닌 내 생각을 끄적이는 영역으로 넘어왔기에 내용에 드론 이야기는 없을 것이고, 조금 산으로 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내겐 이 부분부터가 중요할 것 같다. 아마 4편이 마지막일 것이다. 건전한 비판적인 사고 방식을 배우는 것과 토론 문화, 그리고 결정적인 차이인 교육 방식 - 한국이나 일본, 중국처럼 답만을 찾아서 적어내는 정답에 집착하는 방식이 아닌 물음표를 계속해서 던지는 것, 답만을 찾아다니는 '이미 세상에 등장한 것들'만을 좇는 만년 2등들과 다르게 1등, 선두 그룹에 있는 자들은 계속해서 "왜?"와 "어떻게?" 등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아직 개척되지 않은 미개발 지역을 향해 국가라는..

주식/주식 뉴스 2022. 4. 17. 09:19

[The Wall Street Journal - Suman Bhattacharyya의 4/7, 2022 기사를 참고함] ​ 오랜만에 알파벳의 소식, 자회사인 드론 화물 운송 기업인 Wing에 대한 소식이다. 무인 항공기 배달 서비스 부문에서 아마존과 필연적으로 경쟁관계를 생성할, 아니 이미 경쟁 구도를 형성한 알파벳과 쇼피파이, 알파벳과 월그린은 업계 1위 아마존을 상대로 어떤 퍼포먼스를 보이며 시장점유율을 뺏어올까. 구글과 쇼피파이는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반(反) 아마존 전략을 이미 21년 4월에 발표했고, 드론 사업을 키우기 위해서 파트너십을 체결해야 할 규모가 적당히 있는 동시에 아마존의 대항마가 될 수 있는 기업이 필요했기에 어찌보면 구글과 쇼피파이, 월그린의 '일시적 동맹'은 필연적이었다. 이 뉴..

주식/주식 뉴스 2022. 4. 10. 09:09

[조선비즈 이용성 기자의 2/4, 2022 기사를 참고함] ​ 아마존의 4분기(2021) 매출과 영업이익은 1374억 달러와 143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98.6% 증가했단다. 아마존의 '캐시카우'로 불리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광고 매출, 그리고 전기픽업트럭을 판매하는 기업인 리비안(RIVN)의 상장으로 인한 시세 차익 등이 실적을 개선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단다. 메타(FB), 페이팔(PYPL)과는 다르게 아마존 주가는+10%대 폭등했다. 전날 메타가 최대 하락(-278조원) 기록을 세웠지만 아마존은 최대 상승(229조원) 기록을 세우며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졌다. 한때 'FAMANG(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의 약칭)'의 위엄을 자랑하던 그 ..

주식/실적 발표 2022. 2. 8.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