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드론 전쟁' 4번째(마지막) 이야기. ●인스타그램: ine_justiny●

주식/주식 뉴스

by Justin Yoon 2022. 4. 21. 15:47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우리는 미국과 중국에게서 작은 규제를 받아도 서민 경제가 大박살이 난다는 것을 이미 오랬동안 겪어왔으며, 애초에 본토에 남의 나라 군대를 주둔시키면서 방위비를 매년 몇 조원씩 꼴아박는 것이 우리가 처한 현실이다.

'두 깡패'가 싸우며 누구의 편을 들 것이냐고 강요당할 때 우리는 둘 다 필요한 상황으로서 어느 한 쪽의 편에 서기도 참 어려워서 항상 유연한 대처 방안만을 모색해야 하는, 우리 스스로의 편이기가 참 어려운 것이 한국의 현실 아니었던가. 물론 그 덕에 한국의 군사력이 증강한 것은 사실이고 그 몇 조원을 투자해서 국가 안보라는 매길 수 없는 가치를 얻는 개념으로 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지만 그럼에도 남은 남이고, 주한미군이든 혈맹이든 뭐시깽이든지간에 우리와 이해타산이 맞지 않는다면 우크라이나처럼, 또는 그 이상으로 토사구팽 당하거나 정치, 외교적으로 이용만 당하다가 얼마든지 버려질 수 있다는 것은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 입장에서는 지정학적으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선 한국, 일본, 대만과 아세안연합이 꽤 유용하기에 필요한 상황이겠지만 만약 한국이 그 기술력,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마저 없었다면 한국의 현재와 미래는 그저 끔찍하다. 상상조차 할 수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다. 강해지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 중 하나는 교육 방식의 개혁, 주입식 교육, 대학 위주 사회가 아닌 토의와 토론의 반복, 비판적이고 틀을 깨는 사고 방식이 중요하다.

AI의 등장으로 반복 작업은 이미 인간 수백만명과 AI 하나가 비견될 수준이고, 단순 반복작업을 요구하는 직업은 점차 AI가 거의 전부를 점유할 것이다. 그렇다면 필요한 것은 당연히 공학기술과 기초학문, 그리고 창의성이며, 점차 생산보다 소비 위주로 살아갈 우리는 사람을 더 알기 위해 인문학과 심리학, 역사에 대한 공부가 필수로 요구될 것이다. 그렇기 위해 우리는 유대인의 '하브루타' 교육 방식의 도입과 '후츠파' 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미국의 비판적 사고 방식 향상을 위한 토의와 토론 문화가 교육과 기업 운영, 국정 등에 녹아들었으면 하는 소망도 있다. 아쉽게도 한국인은 공부라는 것으로부터 자유할 수 없다, 앞으로 공부할 양이 늘면 늘지 줄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내세워야 할 것은 인재 양성으로 인한 세계적인 기업과 기술력, 여러 학문의 권위 있는 리더들이어야 할 것이다.

소비 중심으로 경제가 성장하는 기축통화국 미국과 혁신, 제조, 수출 중심으로 경제 성장을 기대해야 하는 한국,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출발선도 너무나 다르며, 달리는 속도도, 방식도 너무 다르다. 그렇기에 미래의 JY그룹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교육 사업은 당장 돈이 되지 않더라도 기업 전체의 미래를 위해 필수적일 것이다. 나는 한국 내의 미국 기업과도 같은 수준의 기업을 꿈꾸며 살고 싶다. 언젠간 이루겠지. ㅎ ㅎ :)


드론전쟁 이야기, 끄읕!

#4차산업혁명 #미국주식 #혁신 #변화 #교육 #미국 #한국 #일본 #중국 #자본주의 #양극화 #부익부빈익빈 #기술 #양극화 #패권 #달러 #이스라엘 #수출 #탈세계화 #하브루타 #후츠파 #비판 #사고 #생각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