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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전쟁'에 이어서 이번엔 '손목 전쟁'?! ●인스타그램: ine_justiny●

주식/주식 뉴스

by Justin Yoon 2022. 4.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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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 이정현 기자의 4/20, 2022 기사를 참고함]

혹시 내가 지난 4번에 걸쳐서 쓴 구글과 아마존의 '드론 전쟁' 이야기를 읽어보셨는가, 이번엔 또 하나의 재미난(?) IT전쟁 이슈가 생겼다. 어쩌면 내가 뒤늦게서야 발견한지도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애플의 스마트워치 시장 패권에 도전하는 구글과 메타의 행보를, 그리고 이번 주인공인 구글의 '픽셀워치' 출시 발표 기사를 스크랩하며 '손목 전쟁'이라는 글을 주제로 써볼까 한다. 아마 이것도 시리즈로 쓸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일단 이번 이야기는 기사의 내용에 충실해볼까 한다.


인도 IT 매체인 91모바일에 따르면 구글이 '픽셀워치'를 발표했다. 알파벳의 자회사인 핏빗(fitbit)의 아이콘이 디스플레이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핏빗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제조하는 회사로서, PC나 스마트기기의 앱과 연동해서 착용자의 운동량, 소모 열량, 일부 건강 상태 등을 체크할 수 있으며, 수면상태까지 측정할 수 있단다. 그리고 2019년 구글에 인수되었다.


새로운 구글 스토어 사이트 디자인은 현재 미국, 영국, 독일, 일본에 적용했으며 캐나다, 프랑스, 대만, 호주, 한국 등의 국가에는 출시 예정인 상황이다. 현재 스마트폰 OS는 사실상 양강체제인데, 시장 점유율은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72.20%, 애플의 iOS가 26.99%,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 Phone이 0.02%를 점유한 상태다(2021년 기준). 그렇기에 '10억 고객'을 앞세운 구글 안드로이드의 애플을 향한 도전장이 '패권자'인 애플 입장에서 충분히 거슬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다. 애플 또한 15억 이상의 고객들을 플랫폼에 가두고 운영하고 있지만, 상대가 구글과 메타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메타 또한 도전자 중 하나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에 최소 1개 이상의 계정이 있는 사용자 수 무려 35억, 지구인의 거의 절반 가까운 사람들이 메타 플랫폼에 속해있다. 그런 기업은 21년 11월 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바꾸면서 대변혁, 메타버스에 올인하겠다는 공식 발표를 했고, 메타버스 사업에 있어서 단순히 VR/AR 헤드셋만 파는 것이 아닌 스마트글래스, 스마트워치 등을 판매할 계획이란다.

자회사 오큘러스 또한 갖고 있으며, 원래 메타 측에서 판매량을 비공개로 했지만 퀄컴의 폭로(?)로 한 분기에만 무려 1천5백만대나 팔린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그런 메타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뛰어든다면 이 또한 패권자인 애플 입장에서 거슬릴 소식이 아니겠는가. 어차피 발발한 전쟁이었던 것은 이미 예견되었다. 애플vs구글vs메타, 과연 이들의 또 한 번의 총성없는 전쟁에서 누가 1위를 할까. 아니면 오히려 뜬금없게 엔비디아나 테슬라가 등장하여 또 한 번 춘추전국시대가 열릴수도? ㅎㅎ

여기에 삼성전자를 포함시키지 않은 것은 삼성전자 또한 자체 OS가 있었지만 사업을 접고 이제는 거의 안드로이드에 의존한 상태이기에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의 매출이 곧 안드로이드에 영향을 미치기에 구글로선 삼성전자를 하나의 우방으로서 애플을 상대할 전략이라 봐도 되겠다.

-tmi로 핏빗의 창업자 중 한 명은 재미동포인 제임스 박이란다. 미국인이긴 하지만 어쨌든 한국의 피가 흐르는 사람인데, 그냥 뭐 아는척좀 해봤다. ㅎ ㅎ

참 재밌지 않은가? '또' 미국주식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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